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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창작공간] 서교예술실험센터 신진작가소개 전시 <I will survive>

  • 지역 서울
  • 조회수 6,956
  • 작성자 서*진
  • 작성일 2011.04.22
서울시창작공간 서교예술실험센터가 2011년 처음 개최하는 전은 한국현대미술의 신진작가들을 소개하는 전시다. 30세 이하 총 15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 미술 현장의 평론가, 전문지 편집장, 큐레이터, 그리고 센터가 엄정하게 선정한 작가들로 최종 구성되었다.



본 전시의 타이틀인 는 대학 졸업 후 작가의 길을 선택하고 자신만의 작업 활동을 시작하려는 신진 (혹은 젊은) 작가들의 의지를 반영하는 의미에서 이름 붙였다. 살아남다 ‘survive'는 단순하게 살아있는 그 자체의 의미보다 경쟁을 통해 극적으로 위기의 순간을 극복하고 위험한 상황에서도 끈질기게 살아남아있는 생명력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에서 ‘survive'는 단순하게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다는 약육강식의 의미보다는 미술계에서 앞으로 계속 ’살아있는 작가‘가 될 것을 다짐하는 의미로 타이틀의 표제를 붙였다.
현재 국내 미술계에서 ‘신진’ 혹은 ‘젊은’으로 통용되는 작가 스펙트럼은 광범위하다. 굳이 나이로 정리하자면 미대를 막 졸업한 20대 중반부터 만 45세 이하 정도가 아닐까? 나이 기준 외에도 개인전의 횟수, 뒤늦게 미술을 공부하기 시작한 작가들까지 포함한다면 신진(혹은 젊은)작가 범주에 포함되는 이들은 상당할 것이다. 혹은 처음 신진작가 그룹전에 참여하였다가 또 다른 기관에서 주최하는 젊은 작가 전시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신진작가의 꼬리표를 떼지 못하는 작가도 꽤 있을 것이다.
이번 전에는 미대는 졸업했지만 졸업전시 외에 전시 참여를 해보지 않았거나 혹은 한 번 정도의 전시 경력을 지닌 말 그대로의 신진작가들과 전시를 만들어보고자 30세 이하라는 나이제한을 두었다. 이번 참여 작가들은 미술계로 이제 진입하는 자리 잡지 못한 약한(fragile) 존재들일지 모르나, 3년 혹은 5년 후 폭풍 성장할지 누가 알까?







기 간 : 2011년 5월 5일 ~ 5월 29일 매주 월요일 휴관 / 11시~20시까지 운영
(오프닝 5월 4일 오후 6시)

장 소 : 서교예술실험센터 전시장

문 의 : 서교예술실험센터 운영사무실 02-333-0246

카 페 : http://cafe.naver.com/seoulartspace/
홈페이지 : http://seogyo.seoulartspac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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