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공고 제2010-55호

Philip Taylor 뉴욕대 교수 초청
시민연극(Applied Theatre)을 이야기하다!!

경기문화재단은 교육연극연구소 PRAXIS와 고양문화재단과 공동주관으로 '시민연극'의 저자 '필립테일러' 교수를 초청하여 심포지움 및 워크숍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2010.9. 8.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사업배경
2008년 경기문화재단의 『문화예술교육 교재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번역, 소개된 필립 테일러(PhilipTaylor)의 ‘시민연극’(Applied Theatre)’은 영국과 호주, 미국 등을 중심으로 매우 빠르게 성장, 확산되고 있는 시민연극운동의 개념과 특성,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시민연극'의 제안은 최근 우리나라 문화예술교육의 변화가 주목하고 있는 지역 및 대상 중심의 새롭고 다양한 형태의 연극·예술작업과 맞닿아 있어, 예술을 통한 지역사회 형성 및 구성원들의 능동적 변화를 도모하는 문화예술교육의 흐름을 담고 있기도 하다.
본 심포지움과 워크숍은 ‘시민연극 전문가’ 및 ‘예술교육 연구자’로서 국제적 명성을 지닌 뉴욕대학교의 필립 테일러 교수를 초청하여,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시민연극'의 철학, 비전, 연구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하며, 지역문화예술교육 활동가들의 역량을 키우는 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


일정안내
가. 사업명 : Philip Taylor 교수 초청 심포지움 및 워크숍"시민연극(Applied Theatre) 을 이야기하다"
나. 기간 : 2010년 10월 1일 (금) ~ 10월 3일 (일)
다. 장소 : 고양 아람누리 새라새 극장, 연습실
라. 주최 : 경기문화재단
마. 주관 :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교육연극연구소 PRAXIS, 고양문화재단
바. 프로그램 개요/ 하단 참조
사. 참가신청방법 : 경기문화재단(www.ggcf.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9월 26일까지 제출,
9월 27일 개별연락
아. 신청 e-mail : leo5047@ggcf.or.kr
자. 문의 : 경기문화재단 문예지원팀 031-231-7238
교육연극연구소 PRAXIS 010-2259-8233
고양문화재단 교육사업팀 031-960-9682

세부 내용
□ 시민연극 워크숍 “평범한 시민, 연극의 주인이 되다!”
가. 일시 : 10/1(금) 14:00~19:00, 10/2(토) 10:00~18:00
나. 장소 : 고양 아람누리 연습실
다. 내용
- Day 1 : 시민연극의 사례 체험
뉴욕 교정시설 재소자들과 함께 만든 시민연극 프로젝트 “Mikey"를 사례 모델로 구상 - 실행- 성찰의 3단계를 체험하고 실제 비디오 자료 및 각본, 창작과정의 일지 등을 공유하여 시민연극 작업의 특성과 기법 등을 토론한다.
- Day 2 : 첫날의 사례를 기반으로 하여 참여자들이 소모둠별로 특정 대상과 이슈에 적절한 시민연극 프로젝트를 구성하고 모의 실행한다. 특히 시민연극 구성의 특성과 공동 작업의 유의사항, 조율자혹은 Joker의 역할에 대한 토론과 성찰도 제시된다.
※ 토요일 워크숍시에는 점심식사 제공됩니다.

□ 시민연극공연
1) 즉흥연극 "꿈 열흘 밤" / 극단 목요일 오후 한시
가. 일시 : 10/3(일) 13:00~15:00
나. 장소 : 고양 아람누리 새라새 극장
다. 작품소개

어젯밤 무슨 꿈을 꾸었나요?
꿈꾸지 않는 사람은 없고, 꿈같이 알쏭달쏭하고 기괴한 것은 없어요. 꿈처럼 아름다우면서도 두려운 것은 없을테죠. 우리에게 꿈만큼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떠오르게 하는 것이 또 있을까요? 각자의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모두의 이야기일 수 있는 꿈 이야기! <꿈 열흘 밤>은 예측할 수 없는 관객의 이야기를 대본 삼아 배우와 악사가 즉석에서 손발을 맞춰 펼쳐 보이는 즉흥연극이랍니다.

2) 포럼연극 "엄마, 나 셋째 생겼어" / 교육연극연구소 PRAXIS
가. 일시 : 10/3(일) 13:00~15:00
나. 장소 : 고양 아람누리 연습실
다. 작품소개
본 포럼연극은 고령화 저출산 시대, OECD 가입국중 저출산 1위인 한국의 육아문제에 대해 서로 다른 세대가 가진 다양한 시각을 무대 위에서 소통하고자 기획한 작품입니다. 2009년 교육연극연구소 프락시스(PRAXIS)는 성미산마을극장, 서울문화재단과의 협력으로 성미산마을의 50대 후반부터 70대 어머니들과 함께 살아가면서 겪는 많은 이야기들을 몸으로 풀어보고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출산 및 양육의 고민들을 깊이 공감하였습니다. 그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PRAXIS 배우들이 포럼연극으로 창작하여 다양한 세대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 심포지움 “왜 시민연극인가?”
가. 일시 : 10/3(일) 15:30~18:30
나. 장소 : 고양 아람누리 새라새 극장
다. 내용 : 해외 시민연극 운동의 형성과정 및 발전 현황의 이해와 국내 사례 및 향후 발전 가능성을 점검한다.
▶기조발제
1) 시민연극(Applied Theatre)의 핵심개념과 동향 : Philip Taylor (뉴욕대학교 교육연극학 교수)
2) 한국에서의 시민연극의 활용과 과제 : 김병주 (교육연극연구소 PRAXIS 대표)
▶ 토론 질의
- 모미나 ('억압받는 사람들의 연극공간 해' 공동대표)
- 오세형 (경기문화재단 문화정책팀)
- 최영애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교수)
▶ 사회 : 김창화 (상명대 교수, 한국교육연극학회 회장)
▶ 진행 : 발제 / 토론 질의 / 참여자-패널 자유토론

필립테일러(Philip Taylor) 소개
- 뉴욕대학교 교육연극학박사
- 호주 그리피쓰 대학 교수 역임
- 현재 뉴욕대학교 교육연극학과 교수, 학과장
- 교육연극 및 시민연극, 그리고 예술교육 등에 관련한 저서 및 연구 다수
- 주요저서
Researching Drama and Arts Education(Ed.),1996
Patriots and Redcoats: Reflective Practice in Drama and Social Studies, 1998
Drama Classroom: Action, Reflection, Transformation, 2000
Applied Theatre: Creation Transformative Encounters in the Community, 2003
Assessment in Arts Education (Ed.), 2006
Structure and Spontaneity: The Drama in Educationof Cecily O'Neill (Ed.),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