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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연극교실] 여름을 알차게 보내는 2가지 방법!

  • 지역 서울
  • 조회수 9,979
  • 작성자 김*민
  • 작성일 2010.07.01
명동예술극장에서 열리는 [명동연극교실]은 연극의 테두리를 넘어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을 무대로 초대하여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어보는 강연 시리즈로,
연극을 보다 폭넓은 시각으로 이해하고 나아가 삶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습니다.

그 두 번째 강좌로 예술의 전당을 설계한 건축명장 김석철의 <극장을 짓는 사나이>,
세 번째 강좌로 수백 편의 칼럼과 30권 이상의 저서를 통해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선
대한민국 과학칼럼니스트 1호 이인식의 <지식의 대융합>을 준비하였습니다.


다음 링크를 따라 가시면 강좌를 무료로! 예매하실 수 있습니다.
<극장을 짓는 사나이> - 김석철 (7월 5일 (월), 오후 7시 30분)
http://www.mct.or.kr/information/md_pfm_info.asp?id=106
<지식의 대융합> - 이인식 (7월 19일 (월), 오후 7시 30분)
http://www.mct.or.kr/information/md_pfm_info.asp?id=107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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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연극교실 <삶, 무대에서 바라보기> - 그 두번째 무대

<극장을 짓는 사나이> ? 건축명장 김석철의 건축이야기

유려한 곡선미를 뽐내는 예술의 전당, 고풍스러우면서도 현대적인 한샘 디자인 센터, 기하학적인 모형의 SBS 탄현제작센터… 우리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김석철 교수의 작품들이다. 사실 그가 우리에게 미친 영향은 훨씬 더 광범위하다. 세계적인 건축설계가이자 도시공학자인 그는 40여 년이 넘는 세월동안 여의도 마스터플랜, 경주 보문단지, 베이징 경제개발특구, 중동예맨 신도시 건설 등 우리가 사는 도시의 모습을 인간중심적으로 탈바꿈시켜왔다. 그런 그가 건축물로서의 극장에 대해 이야기한다.

“연극은 특별히 마련된 공간 속에서 준비된 대본이 기본이 되지만 관객과 함께 매일 새롭게 탄생한다. 관객과 함께 숨쉬지 않으면 연극이 아니다. 불을 끄고 조명을 이용하여 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한다. 연극은 실제인 것이다. 극장은 무대, 객석, 조명과 이것들이 이루는 연극의 모든 것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이 만드는 최소한의 장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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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약력
김석철
한국 건축의 양대산맥 김수근 선생님과 김중업 선생님의 뒤를 잇는 건축가 김석철은 명지대학교 건축대학 명예학장이자 아키반(ARCHIBAN) 건축도시연구원장이며, 베네치아 건축대학교 교수, 뉴욕 컬럼비아대학교 건축대학원, 베이징 칭화대학교, 충칭대학교 객좌교수 등을 역임했다. 예술의 전당, 서울대 캠퍼스, 한국예술종합학교, 제주영화박물관, 해인사 신불교단지, 시네시티 등을 설계하였고, 여의도 마스터플랜, 밀라노 디자인시티 마스터플랜, 취푸 특별신도시, 베이징 경제개발특구 등의 도시설계작품들이 있다. 베니스대학과 베니스시 초청으로 「김석철 건축과도시」, 크로아티아 미마라 뮤지움에서 「백남준-김석철」, 2000년 베니스비엔날레 및 「서울 과거?현재?미래」, 피에라 밀라노 Build Up Expo에서 「EXPO-iCITY」등의 전시회를 가졌다. 제1회 한국건축문화대상, 제1회 올해의 건축인상, 철탑산업훈장, 보관문화훈장을 받았으며 해외에서 ANTRON AWARD대상, IMM AWARD 특별상, 아시아건축상 금상, 베니스비엔날레 특별상, 이태리 국가 문화훈장 등을 받았다. 저서로 「20세기 건축산책」「여의도에서 새만금으로」「China - Korea Pair F.E.Z.」「희망의 한반도 프로젝트」「지방정부의 세계화정책」「URBAN DREAMS」「공간의 상형문자」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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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연극교실 : <삶, 무대에서 바라보기> - 그 세번째 무대

<지식의 대융합> ? 과학칼럼니스트 이인식이 제시하는 이 시대의 지식모델
인문학도가 과학을? 수학자가 미술을? 학창시절부터 문과, 이과로 나뉘어 생활한 우리들의 고정관념에 새로운 충격을 가한다! 인문학과 과학기술은 어떻게 만나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는가.
21세기 지식의 흐름은 경계 허물기와 융합을 통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진화하고 있다. 영역을 넘나드는 학문간 융합은 21세기의 성장 동력인 동시에 다양한 분야의 상상력, 창조성의 원동력으로 지식의 지도를 바꾸고 있다. 인문학, 과학기술, 경제학, 예술, 종교, 환경 등 지식의 대융합을 이루는 학문간 연구 성과와 새롭게 출현한 융합 학문의 탄생 과정을 이인식 과학문화연구소장(KAIST 겸임교수)의 쉽고 재미있는 강연으로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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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약력
이인식
이인식 과학문화연구소장은 독특한 경력의 소유자이다. 평생직장의 개념이 확고했던 19년 전 ‘글쓰기’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대기업의 임원 자리를 박차고 나와 엄청난 양의 글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과학 칼럼니스트가 드물던 시절 인지과학, 뇌 과학, 성 과학, 컴퓨터 과학, 나노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글로 대중들과 만나면서 어렵게만 여겨졌던 과학을 일상생활 속 과학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기여해왔다. ‘대한민국 과학칼럼니스트 1호’라는 별칭에 걸맞게 지금까지 조선일보의 ‘이인식의 멋진 과학’을 포함, 신문에 칼럼 400여 편을, 잡지에 칼럼 150여 편을 발표하였으며, 고등학교 국어교과서에 그의 과학칼럼이 수록되었다. <지식의 대융합>, <미래교양사전>, <짝짓기의 심리학> 등 30권이 넘는 서적을 펴내 인문학과 과학기술이 융합한 지식의 다양한 모습들을 소개하고 있다. 과학분야의 석?박사 학위 없이도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을 역임하고 카이스트 겸임교수로 활동하며 한국과학계의 오피니언 리더 역할을 할 수 있었던 저력은 새로운 지식에 대한 지독한 호기심과 방대한 독서량이었다. 글쟁이로서 제2의 인생을 과감히 선택했던 그는 이제 대중들에게 새로운 지식모델을 제시하며 미래의 우리 모습을 친절하고 흥미롭게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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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전문제작극장 명동예술극장에서 삶을 바라보는 객석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명동연극교실]
삶, 무대에서 바라보기

모든 세상은 하나의 무대이고,
모든 남녀는 그저 배우일 뿐;
등장과 퇴장이 있고,
각자 자기 인생에서 다양한 역을 연기한다...

All the world's a stage,
And all the men and women merely players;
They have their exits and their entrances,
And one man in his time plays many parts.
- 셰익스피어 <뜻대로 하세요(As You Like it)> 中

우리네 삶은 세상이라는 무대에서 벌어지는 한 바탕 연극이다. 연극을 본다는 것은 타인의 삶을 통해 우리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다양한 연극작품들을 통해 현대 인간의 군상들을 보여주고자 하는 명동예술극장이 2010년 [명동연극교실]이라는 강연시리즈로 관객에게 한 발 더 다가선다.

연극의 테두리를 넘어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을 무대로 초대하여 다양한 삶의 이야기들을 들어보는 본 강연시리즈는 연극을 보다 폭넓은 시각으로 이해하고 나아가 자신의 삶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편안한 분위기의 강의실로 변신한 극장에서 느긋하게 강연을 들으며 한 뼘 더 넓어지고 깊어진 마음으로 삶에 임하는 자신을 발견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