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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춤판 2010 <칠월> 그리고 즉흥잼 7월 3일(토) 오후 6시

  • 지역 서울
  • 조회수 9,294
  • 작성자 임*자
  • 작성일 2010.06.15
일시 : 2010년 7월 3일 토요일 오후 6시
장소 : 춤공장 (문래동)
입장료 : 5,000원


토요춤판 2010 <칠월> 프로그램 <김정현 & 온앤오프 무용단 & 즉흥잼>

[1] 안무가 김정현의 댄스 필름 2편 상영



더블린 거리의 한 낯선여자.
그녀는 거리를 걷고, 뛰고, 표현하고, 읽고, 듣는다.
거리의 이방인과 이방인의 거리는 쓸쓸한 축제의 시간속에 있다.


연출: 김정현
출연: 김정현
촬영: 이동명
편집: 이동명


삶은 여행이어라.
여행자로 마주하는 일상의 시간은
순간이라는 빛을 만나 영원이 된다.

연출: 김정현
촬영: 김정현, 이동명
편집: 이동명

[2] 온앤오프무용단 Work in process-10주년 기념공연을 신작 준비과정

출연: 강성국, 김초슬, 김동석, 한창호, 김은정
음악: 조영민

4월엔 느리게 서로를 지지하고 지탱하면서 균형을 선보였다면,
5월엔 그것을 좀 더 역동성의 움직임으로 실험하였습니다.
프리토크에서는 작업의 방향을 좀 더 구체 할 수 있도록 진지한 의견들로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6월엔 그동안 시도했던 것을 집약해서 보였습니다.
7월 오늘은 다소 처음의 이미지를 조금 벗어난 시도로 작업이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에서 벗어나고자 합니다.

요즈음 살면서 느끼는 것을 이야기 하면,

“인간의 진정한 홀로서기는, 서로를 의지하면서 살아갈 수 있을 때 비로소 개체의 홀로서기와 균형있는 사회가 형성된다고 믿습니다. 아무리 자본이, 권력이, 욕망을 대체 한다 할지라도, 우리는 서로에게 귀 기울이려하고, 더불어 살아가려는 노력과 마음으로 인간 삶의 가치를 끌어 올리려 하지 않을까요, 왜냐하면 혼자만 살아가려는 인간은 불행하니까요.
그러나 인간의 세상은 그렇게 쉽게 서로를 껴안도록 하지 않습니다. 마치 차디찬, 아니 꽁꽁 얼어붙은 심장들이 여기 저기 가로 막고 서서 뜨거운 심장을 분해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희망적인 것은, 아직은 적어도 식지 않는 뜨거움을 간직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열정을 품은 사람들. 다치기 쉽고 짓무르기 쉬운 사람들, 그러나 한없이 뜨거움을 가지려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오늘 붉은 바다를 건너고 있습니다.

***오는 7월 16일과 17일 문래예술공장에서 펼쳐질 신작을 많이 기대해 주시길 바랍니다

[3] Post-Talk : 관객과의 대화

8시 즉흥쨈
[4] 모든 참가자와 Et Aussi 무용단(김봉호, Celine Bacque)가 함께 즉흥쨈을 벌입니다.


[광고]

2010년 8월 7일 토요춤판은 여름 맞이 기념 '바다'로 떠나려고 합니다.

춤을 추면서 휴가도 즐기고 촬영도 함께 진행하려고 합니다.
관심있는 사진 및 촬영 작업자와 춤꾼들은 함께 해도 좋습니다.
다만 이동 및 숙박 관계로 각자 개인 지출이 있을 예정입니다.
장소는 다음까페 춤공장(cafe.daum.net/dancefactory)에서 추후 공지 예정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토요춤판 운영진 일동-

오시는 길

지하철

지하철 2호선 문래역 7번 출구에서 70m → "광명 수산"에서 왼쪽으로 철공소길을 따라 120m → 길 왼편에 기업은행, 신흥상회에서 좌회전 → 전방 10m입구(신흥상회 옆 건물 대주철강, 지하와 3층)

버스 정류장

-문래동 자이아파트 앞, 문래동 우체국 6625, 6650 (지하철에서 오시는 방법과 같습니다) -영등포 등기소 구로세무소 160, 260, 503, 5614, 5615, 5618, 5714, 600, 6512, 6513, 660A, 660B, 6637, 6640, 905, 88, 92 (문래 파출소 방향으로, 문래고가사거리 밑에서 우회전해서 신흥상회까지 걸어오세요)

주차

-평일 : 오후 6시 이후는 철공소 영업이 끝나므로 거리에 안전하게 주차하시면 됩니다.
-평일 : 6시 00분 이후는 철공소 영업이 끝나므로 거리에 안전하게 주차하시면 됩니다.
-주말 : 토요일은 3시 30분 이후, 일요일은 종일 가능합니다.
-이 외의 시간에는 2호선 문래역 4번 출구에 위치한 홈플러스에 주차하시고 걸어오시면 됩니다.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 3가 54-34 춤공장


* 토요춤판 소개

토요춤판은 춤공장에 의해 시작, 2005년과 2006년 돌출춤판을 함께 개최했던 서울변방연극제와 공동으로2009년 8월부터 매월 첫 번째주 토요일 문래동 춤공장에서 개최되는 자유 춤판이다. 토요춤판은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온앤오프무용단(On&Off Dance Company(김은정, 한창호))과 춤공장 그리고 서울변방연극제(Marginal Theatre Festival, Seoul), 토요춤판과 함께 2010년 5월 토요춤판부터 즉흥잼을 시도하는 에오시 무용단(Et Aussi dance company(김봉호, Celine kim Bacque) 그리고 참가하는 모든 무용단체와 관객들과 함께 어울어져 진행된다. 2009년도에는 8월 8일을 시작으로 9월 5일, 11월 7일, 12월 5일 4회간 진행되었으며, 2010년에는 3월 6일을 시작으로 매달 첫 번째주를 기준으로-시기에 따라 조정-춤공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10월 2일의 토요춤판은 2009년부터 참가하였던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2~3일간의 춤축제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에 있다.


토요춤판은 열린 무용 플랫폼으로 누구에게나 열려있다.실험과 과정에 대해 지지하고 춤공장 공간을 무료로 지원한다.예술의 접점이 어디에 있는가에 대해 고민한다. 독립된 창작활동을 한다는 것은 표현활동에 대한 자유, 방식에 대한 자유, 주류적 질서에 편입되지 않고자 하는 시도이다. 그러나 이러한 독립적 활동이 예술적 방향성에 있어서의 마이너리티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새로운 시도와 방향과 자신만의 미학을 발굴할 수 있는 접점을 찾아가는 것이 토요춤판의 목적이다. 그 미학은 안무가, 무용가들이 스스로 찾아내가는 접점이며, 단순히 창작발표의 기회로 삼는 것 이상을 논의할 장이 되길 소망하는 것이다. 또한 즉흥잼을 통해 매 순간, 일상에서 벌어지는 몸과 몸의 에너지를 만날 수 있는 접점을 찾기를 희망한다. 때문에 춤공장에서의 예술활동은 가장 치열한 열정이 살아 있으며 그래서 자유롭다.


토요춤판에서는 공연 작품 발표 뿐만 아니라 포스트 토크(Post Talk)를 통해 관객과 다양한 접점을 만들어 간다. 과정 중에 있는 작업, 혹은 논란의 여지나 이슈가 있는 작품, 관객으로서의 감상을 넘는 의견들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일이 그것이다. 관객들과의 포스트 토크 이후에는 에오시무용단 (김봉호, Celine kim Bacque)그리고 관객으로 참여하는 많은 예술가, 춤꾼 뿐만 아니라 관객들의 참여에 의해 주도되는 즉흥잼(Improvisation Jam)이 펼쳐진다.


참가를 원하는 안무가, 무용수는 참가 전달 매월 5일까지 작품을 신청하면 된다.http://cafe.daum.net/dancefactory 에서 참가신청서 다운로드 및 신청 (문의 : 02-3673-5575, 서울변방연극제사무국) 작품 시간에 제약은 없으나 2-3작품이 함께 프로그래밍되는 토요춤판의 성격 상, 30분 내의 공연을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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