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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들려주는 동화발레 피노키오

  • 지역 서울
  • 조회수 9,191
  • 작성자 이*주
  • 작성일 2010.04.20
5월 5일,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어린이 날을 맞아 사랑하는 우리 아이에게 어떤 특별한 선물을 해야 할까 고민이 되기 마련이다.
여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선물이 화려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어른들에게는 동심의 세계를, 어린이들에게는 색다른 모험의 세계를!
서울발레단이 준비한 명작발레 「피노키오」는 지쳐있던 어른들에게는 동심의 세계를, 물질만능주의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에게는 색다른 모험의 세계를 선사할 것이다. 이탈리아 작가 카를로 콜로디(Carlo Collodi, 1826~1890)가 1883년 발표한 이 문학작품은 목수인 제페토 할아버지가 마법 나무토막을 피노키오 인형으로 만들고, 아들로 삼아 겪게 되는 여러 가지 모험담을 그린 것으로 오늘까지 전 세계의 많은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읽혀 온 명작동화이다. 특히 이 작품에 등장하는 주인공 피노키오는 거침없이 행동하는 실제 어린 아이들과 너무나 흡사하다. 공부보다 노는 걸 더 좋아하고, 고양이와 여우의 얼토당토않은 꾐에 쉽게 넘어가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면서도 자기합리화에 당당한 피노키오는 장난을 좋아하고, 호기심 많고, 다른 사람을 깊이 신뢰하면서도 부모님의 말씀에는 말썽만 피우는 귀여운 악동이다. 작품 안에는 뫼비우스의 띠처럼 꼬리에 꼬리를 무는 풍성한 모험담과 기발한 상상력, 뛰어난 유머, 그 안에 스며 있는 날카로운 풍자, 그리고 아이들을 독립된 인격체로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함께 담겨있다.
이런 명작동화를 발레로 무대화하는 데는 그 기획단계에서부터 철저한 연구와 노력을 거쳤으며 2010년 드디어 초연되는 동화발레 「피노키오」는 서울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더욱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꾸준히 팬층을 확보해 온 실력 있는 서울발레단의 기대작!
우리나라 최초의 발레단 이름을 딴 ‘서울발레단’은 2000년 박재근 발레단에서 개칭하여 제2의 새로운 도약을 맞이하면서 한국 초연으로 오페라 발레 ‘카르멘’과 ‘이브게니 오네긴’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을 공연하였으며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2001년 카자흐스탄 문화부의 국제 예술교류프로젝트에 선정되어 현지 국립오페라발레단과 합동공연 및 단독공연, 2002년과 2003년 미국이민 100주년 기념미국순회공연, 2004년과 2005년 유럽 및 러시아 순회공연 등 세계 30여 개국에서 약 500여 회의 공연을 해오고 있다. 서울발레단은 해마다 해외공연과 지역순회공연을 통해 국내 및 국제교류에 특히 문화교류 및 예술교육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발레단을 운영, 2006년 서울발레단 창단 20주년을 맞이하여 용 극장에서 ‘카르미나 부라나‘를, 6월 헝가리 등 유럽에서 순회공연을 하였으며 매년 지역발전을 위한 공연, 가족을 위한 공연 등으로 많은 가족 팬들을 확보하며 끊임없는 노력과 창의적 아이디어로 색다른 발레무대를 선보여 왔다. 2007년에는 국내 최초로 인터넷 게임 리니지를 모티브로 한 댄스뮤지컬 ‘메르헨’을 안무하여 새로운 장르에 도전, 노원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을 하였다. 발레단이 속한 지역발전을 위해 종로 구민을 위한 공연을 매년 해오고 있으며, 2008년 클래식 발레와 마술을 접목시켜 공연하였고, 새로운 창작발레 「피노키오」 초연을 기획, 제작하는 등 발레 대중화를 위해서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초연되는 동화발레 「피노키오」는 크로스오버(Cross Over) 예술형 발레를 지향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시간적, 공간적, 형식적 제약에서 벗어나 시대를 불문하고 정서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주제와 인간 행동으로부터의 철학적 교훈을 보여줌으로써 가족단위관객을 개발하고 관객과의 소통을 통한 무용예술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그 목적이 있다.
‘발레’라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예술장르를 전 세계 어린이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명작을 바탕으로 하여 무대화한 것으로,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을 곁들일 뿐 아니라 무대 위와 밖에서 깜짝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초연공연을 더욱 빛나게 하는 음악과 무대 그리고 발레!
새로이 선보이는 음악 「피노키오」는 새로운 감성으로 관객 여러분을 찾아갈 것이며, 화려하게 변신하는 무대세트 또한 집중력이 다소 떨어지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특히 이번 작품에 작곡과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노다르 찬바(Nodart Thanba) 상명대 교수는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콘서바토리 지휘과를 졸업하고 아프하즈 문교부장관을 역임한 유명 예술가로 「피노키오」만을 위해 다년간 작곡에 몰두해 온만큼 그 예술성과 작품성이 기대된다.

북악 스카이웨이와 마주한 수려한 경관,
예술가들이 극찬한 문화예술복합공간 상명아트센터에서 온 가족이 추억 만들기!
서울시 종로구 홍지동 7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안에 위치한 상명아트센터는 계당홀(대극장) 1,464석의 오페라, 뮤지컬, 무용, 연극 등의 종합구성물을 올릴 수 있는 무대를 비롯해 317석의 리사이틀, 행사, 세미나를 겸할 수 있는 콘서트홀(소극장)로 구성되어 있다. 최고의 무대를 지니고 있는 상명아트센터는 무대 깊이 24미터, 폭 18.5미터의 대형무대, 객석 가장 뒷좌석과 무대와의 거리도 20미터로 국내공연장 중 가장 가깝기 때문에 무대 위의 배우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으며, 생동감과 친밀도를 느낄 있는 최적의 공연장이다. 최신식 무대 장비와, 음향, 조명 시스템을 지니고 있는 상명아트센터는 2009년 개관하여 최고의 예술성과 최고의 대중성을 겸비한 수준 높은 문화공연, 세계적인 공연을 유치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매진하고 있다.
북적이는 놀이동산, 의미 없는 외식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면 남들과는 다른, 차원 높은 공연선물로 온 가족이 추억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 공연일시 : 2010.5.5(수) 15:00, 19:30
5.6(목) 19:30
• 장소: 상명아트센터 계당홀(대극장)
• 티켓 : VIP석 5만원, R석 3만원, S석 2만원
• 연령제한 : 만 36개월 이상
• 주최 : 서울발레단
• 주관 : 서울발레단, ㈜새롬엔터테인먼트
• 후원 :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예매처 : 인터파크, 티켓링크, 맥스티켓, G마켓,
Yes 24, 옥션, 메세나티켓, 키즈티켓
• 이벤트 : 조기예매할인(~4월 15일까지) 30%
가족할인(3인 이상)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