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연극연출가협회의 이정하 사무국장입니다.이번2010년 아시아연출가 워크샵에 참여할 배우를 공개 오디션으로 선발 할 예정입니다. 참가신청서는 2010년 1월25일까지 접수할 예정이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오디션으로 구별합니다.
1차 참가신청서는 강아름 사무 audrey0615@naver.com로 보내주세요^^

행사일정:
- 주제: 브레히트 인 서울(브레히트 작품을 공연함)
- 중국 & 일본 연출가에 한해 오디션 진행예정
(1차 서류 통과한 배우:2010년1월25일 서류 마감이후 개인연락:이메일)
- 연습기간 중 배우들 식사제공 하지 않습니다.(셋업과 공연때 식사 제공함)
- 참가신청서에 사진란에 꼭 첨부해 올려주십시요.
- 중국 작품 현재 미정임...
1)중국연출- 2차 오디션:2010년 2월2일 (대학로 서울문화재단 연습실) 연습일정: 2010년 2월3일-3월5일(대학로 서울문화재단 연습실 2시-10시) 셋업일정: 2010년 3월6일-7일(아르코 소극장)공연일정:2010년 3월 8-10일(아르코 소극장)
2)일본연출- 2차 오디션:2010년 2월6일 (대학로 서울문화재단 연습실) 연습일정: 2010년 2월7일-3월10일(대학로 서울문화재단 연습실 2시-10시) 셋업일정: 2010년 3월11일-12일(아르코 소극장) 공연일정:2010년 3월 13일-15일(아르코 소극장)
* 일본연출은 브레히트의 메모&편지&희곡 등에서 언어들을 재구성하여 배우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겠다는 의견을 보내왔습니다.
브레히트 작품 연출안 (연출: 묘진 야스)
<브레히트·여행의 궤적>
~내 무덤에 비석은 필요없지만~
잇따른 망명을 하며 시대에 번민하면서도 사회를 뒤흔드는 작품을 세상에 잇따라 내놓았던 브레히트.
브레히트의 희곡, 시집, 편지를 소재로 하여 무대상 여기저기에 흩뿌려져 있는 편지나 메모(언어들)를 한국 배우들이 주워모아 발화하고 구성해간다. 배우들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어, 피지컬씨어터 형식을 취하면서도 겨우겨우 힘들게 서있는 인간의 신체 깊은 곳으로부터 새어나오는 언어가 이윽고 노래가 되어가는 모습을 제시. 노래하면서, 살아가는 행위의 심연에 있는 “밀려올라오는 무언가”를 체현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