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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컨템포러리 코레오그라피 '전통의 체화' 세미나에 초대합니다.

  • 작성자 유*정
  • 작성일 2022.06.28
  • 기관명 댄스&미디어연구소
  • 행사일 2022.09.16
댄스&미디어연구소는 202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비평연구 활성화 사업의 지원 수혜로 '전통의 체화'를 7월 29일과 9월16일, 2회에 걸쳐 전통공연창작마루 광무대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2019년부터 진행해온 한국 컨템포러리 코레오그라피 '춤을 넘어선 안무', '재현에 반하다', '경계와 관계'의 4년차 후속사업이며, 올해는 특히 선행 사업들의 취지와 정체성을 잇는 한편 보다 심화된 세부 주제의 담론 생성을 위해 한국의 현대 춤 현장 전문가를 초대하여 논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통의 체화'는 한국의 컨템포러리 코레오그라피 작업들이 국제 예술계의 동시대성을 따르거나 이끌어가는 동시에 한국의 지역적, 문화적, 민족적 특성을 선택적으로, 혹은 본능적으로 체화해왔음을 의식한 주제이다. 이에 한국 동시대 무용현장에서 전통이 어떻게 발견되고 컨템포러리화 되고 있는지 ‘움직임, 소리, 정서, 비평’의 측면에서 탐색하고자 한다. 이에 관련 현장 예술가 및 관객과 함께 질문하고 논의하며 발견하는 시간을 갖는다. 총 2회의 세미나는 각 회차당 2개의 주제로 진행되며, 기존의 고정된 세미나 형식에서 벗어나 참여자들이 대화, 질문, 토론, 몸짓, 영상 등의 방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열린 비평의 장을 마련한다.

7월 29일(금)에 개최될 첫번째 세미나는 1부에서 임수진과 이세승이 만나 "컨템포러리 恨: 동시대 춤에서 '한'의 표현과 해석"에 관한 주제를 다룰 것이며, 2부에서는 유화정과 이동빈이 만나 "전통예술 기반 안무가들의 컨템포러리 댄스 수용 과정 - 몸에서 '덩덕쿵' 빼기 가능할까? "를 논의한다.

9월 16일(금)에 개최되는 두 번째 세미나는 1부에서 이정민과 김영희가 만나 "전통춤에 새로움을 묻다 - 컨템포러리 신新전통춤의 개념"을, 2부에서는 박진덕과 조아라가 만나 "동시대 한국 전통예술의 안무적 방향성 - 판소리의 컨템포러리화"를 논의한다.

또한 본 세미나는 현장 참여와 더불어 줌(Zoom)을 통해 온라인 중계될 예정이며, 세미나와 관련된 문의는 dancemedia@gmail.com를 통해 연락 가능하다.

* https://ewha.zoom.us/u/abzAZevBpG
* 회의 ID: 989 130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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