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식

Arts Council Korea
아르코의 활동을 공유해드립니다.

행사

  • 문화예술단체(기관) 담당자들께서는 승인절차를 거쳐 자유롭게 공연전시정보를 올리실 수 있습니다.
  • 홈페이지의 정상적인 운영을 저해하는 게시물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법률 제 61조’에 의거 처벌을 의뢰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홈페이지에 기재한 내용 중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 개인정보를 삭제 조치 후 게시하여야 합니다.
  • 승인절차
    • 정보 등록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승인
    • 정보 게시
  • 승인문의 : 061-900-2151 (경영지원팀)

연극[로풍찬 유랑극장] 2018년 절대 실패하지 않을 최고의 선택!

  • 작성자 나*경
  • 작성일 2018.01.01
  • 기관명 달나라동백꽃
  • 행사일 2018.02.25
-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 선정

- 2018년 절대 후회하지 않을 최고의 선택!



연극<로풍찬 유랑극장>

2018.02.08 - 02.25 CKL스테이지



원안 : 류보미르 시모비치 <쇼팔로비치 유랑극단>

대본 : 김은성

연출 : 부새롬

출연 : 김용준, 이지현, 마두영, 전석찬, 이진경, 김정, 박수진, 심재현, 조재영, 노기용, 박현, 하채윤



예매 https://goo.gl/Yh4aqC



#차원이 다른 새로운 연극,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정통신극의 진수



소를 가죽외투로, 곰을 털모자로, 돼지를 군화로 만드는 이 세상에서

내가 하지 않으면 그 누가 가죽외투가 소의 울음소리를 내도록,

털모자가 으르렁거리는 곰이 되도록, 군화가 새끼돼지를 낳도록 할 것인가?

호랑이를 방석으로, 말을 지갑으로 둔갑시키는 이 세상에서

내가 연극을 하지 않으면

그 누가 방석을 포효하는 호랑이로 깨울 수 있단 말인가?

그 누가 지갑을 말의 근육으로 내달리게 할 수 있단 말인가?





#1950년 6월 24일. 한국전쟁 발발 하루 전 전라도 보성 새재마을

작은 유랑극단의 행적을 통해 삶과 연극의 숭고한 의미를 되돌아보는 공연



<로풍찬 유랑극장>은 1945년 해방에서 1950년 전쟁까지의 시간을

새재마을의 하룻밤 사건으로 응축시켜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 연극은 빨치산과 토벌대 사이에서 피비린내 나는 살육전이 전개되고 있는

새재마을에 도착한 한 유랑극단을 통해 전쟁과 인간, 삶과 연극을 돌아보게 한다.

왜 하필 연극인가?

학살과 복수가 반복되는 폭력과 야만의 시대에서 상처받은 인물들은 묻는다.

"연극 안 본다고 굶어죽느냐?"

배우들은 답한다.

"연극은 사람이 왜 먹고 살아야 하는 지를 보여주는 거다. 쌀보다 진귀한거다."



예매 https://goo.gl/Yh4aq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