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식

Arts Council Korea
아르코의 활동을 공유해드립니다.

행사

  • 문화예술단체(기관) 담당자들께서는 승인절차를 거쳐 자유롭게 공연전시정보를 올리실 수 있습니다.
  • 홈페이지의 정상적인 운영을 저해하는 게시물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법률 제 61조’에 의거 처벌을 의뢰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홈페이지에 기재한 내용 중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 개인정보를 삭제 조치 후 게시하여야 합니다.
  • 승인절차
    • 정보 등록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승인
    • 정보 게시
  • 승인문의 : 061-900-2151 (경영지원팀)

컨템포러리 토크 Contemporary Talk

  • 작성자 배*림
  • 작성일 2015.01.02
  • 기관명 국립아시아문화전당
  • 행사일 2015.07.25
컨템포러리 토크 Contemporary Talk



컨템포러리란 무엇인가.

예술가의 동시대성은 무엇인가.



‘컨템포러리 토크’는 동시대 공연예술계를 이끌고 있는 예술가, 프로그래머, 큐레이터의 현재 고민과 비전을 들어보는 무료강연 프로그램이다. 2015년 1월부터 7월까지 한 달에 한 번, 총 7회 진행된다. 영화, 공연, 미술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며 우리와 함께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예술가들이 지금 이 시간들을 어떻게 보고, 듣고, 생각하고 있는지 들어본다.



'컨템포러리 토크'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들의 작품은 2015년 9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개관페스티벌 에서 만날 수 있다.



기획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두산아트센터



기간 : 2015년 1월 24일 ~ 7월 25일 (오전 10:30 ~ 12:00)



장소 :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가격 : 무료



사전예약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asianartstheatre.kr

- 두산아트센터 doosanartscenter.com

-> (선착순 마감, 1인 1장)

* 패키지 예약의 경우 예매권 생성 후 예매권 숫자를 클릭하여 개별 토크 프로그램에 대해 '예매하기'를 추가로 진행하셔야 예약이 완료됩니다.



문의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062)410-3639

- 두산아트센터 02)708-5001





아티스트



차이밍량은 1957년 말레이시아 출생으로 대만 뉴웨이브 영화의 대표적인 감독이다. 1994년 <애정만세>로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으며 2013년 <떠돌이 개>로 베니스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2009년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의 의뢰로 <얼굴>을 만든 이후 설치미술로도 영역을 넓혀 베니스, 상하이, 나고야 등에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오카다 토시키는 1973년 일본 요코하마 출생의 작가이자 연출가이다. 1997년 극단 ‘첼피쉬’를 창단했으며 연극에 현대무용, 미술, 문학을 접목시켜 형식적인 변화를 시도해 그만의 스타일을 구축해왔다. 2007년 <3월의 5일>로 키시다 드라마 어워드 ‘각본상’을, 2007년 <에어컨>으로 요코하마 어워드 ‘문화예술상’을 수상했으며 소설집 『우리에게 허락되었던 특별한 시간의 끝』으로 켄자부로오에 상을 수상했다.



아핏찻퐁 위라세타쿨은 1970년 태국 방콕 출생의 영화감독이자 연출가로 1999년 영화사 ‘킥 더 머신’을 설립하여 실험적인 영화들을 제작했다. 2004년 <열대병>으로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을’을 받았으며, 2010년 <엉클 분미>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카셀 도큐멘타, 하우스 데어 쿤스트 등 세계 주요 전시회에서 설치작품도 꾸준히 소개되고 있다.



김성환은 1975년 서울 출생으로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미술작가이다. 영상과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드로잉, 조명, 건축, 음악 등을 결합한 설치작업을 해오고 있으며 2007년 에르메스재단 미술상을 받았다. 하우스 데어 쿤스트, 쿤스트할레 바젤, 퀸즈뮤지엄, 비트드비드 센터, 아트센재센터 등에서 개인전을 열었으며 런던 테이트 모던 개관전 첫 번째 커미션 작가로 선정되었으며 광주비엔날레, 베를린비엔날레 등에 참여했다.



호추니엔은 1976년 생으로, 싱가포르의 미디어작가이자 영화감독이다. 영상과 그림이 혼합된 작품 <우타마-역사 속의 모든 이름은 바로 나>(2003)는 상파울로비엔날레, 후쿠오카 아시아 트리엔날레에 전시되었으며 장편 데뷔작 <여기 어딘가에>(2009)로 칸 영화제와 <미지의 구름>(2011)으로 선댄스영화제에 초청되었다. 2011년 베니스비엔날레 싱가포르 단독작가로 선발되어 참여하기도 하였다.



헬리 미나르티는 런던의 로햄튼 대학에서 무용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2013년부터 자카르타예술위원회의 프로그램 디렉터를 맡고 있다. 리서치, 글쓰기, 큐레이팅, 제작 등 각 분야를 넘나들며 무용계 전반에서 활약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댄스 페스티벌 공동 큐레이터이며 『인도네시아 무용 연구』 등 인도네시아 예술과 문화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글을 출간하고 있다.



프리 라이젠은 1950년 생으로 벨기에 출신의 기획자이다. 1980∼1991년 안트베르펜 데 싱켈 극장의 창립감독으로 활동하며 윌리엄 포사이스, 로메오 카스텔루치, 알랭 프라텔 등 유명 작가들을 발굴하였다. 벨기에 쿤스텐아트페스티벌을 창립하여 예술감독으로 활동하였으며 이후 중동의 다원예술축제 미팅 포인트 큐레이터와 독일 테아터 데어 벨트, 빈 페스티벌 예술감독으로 활동했다. 2014년 에라스무스상을 수상했다.





대담자



정성일은 1959년 출생으로 영화평론가이자 영화감독이다. 영화잡지 ‘키노’ 편집장을 지냈으며 한겨레신문, ‘씨네21’ 등에 영화평을 써왔다. 2009년 감독 데뷔작 <카페 느와르>가 베니스국제영화제 비평주간에 초청 상영되었다.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와 시네마디지털서울영화제 집행위원장을 지냈으며 비평서 『언젠가 세상은 영화가 될 것이다』 (2010)와 『필사의 탐독』 (2010)등을 집필했다.



마티아스 릴리엔탈은 연극과 역사, 독일학을 수학했고 1988~91년 바젤극장 드라마투르그로 활동했다. 2002년 테아터 데어 벨트 페스티벌의 프로그램 디렉터를 거쳐 2004~2012년 베를린 헤벨 암 우퍼(HAU) 예술감독으로 재직하며 다양한 사회현안을 다루는 실험적이고 새로운 형식의 작품들을 선보였다. 뮌헨 국립극장 예술감독으로 활동할 중이다.



박찬경은 1965년 출생으로 미디어작가이자 영화감독이다. 주로 냉전과 분단문제, 한국전통 종교문화를 주제로 다룬다. 2004년 에르메스재단 미술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 <파란만장>(박찬욱 공동감독)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 단편영화부문 ‘황금곰상’을, <다시 태어나고 싶어요, 안양에>로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장편경쟁부문 ‘대상’ 을 수상했다. 2014년 미디어시티서울 예술감독을 지냈다.



줄리엔 로어츠는 영국왕립예술학교에서 컨템포러리 아트를 전공하였으며 현재 뮌헨 예술의 집 큐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김성환 작가가 참여한 전시 ‘골든 타임즈’(2010)를 기획하였으며 ‘무브, 60년대부터의 예술과 무용’, ‘조각적 행위’, ‘이미지-카운터-이미지’ 등의 전시를 기획했다. 2012년 뮌헨 예술의 집 커미션 시리즈 ‘공공公共으로’를 런칭하며 설치미술가 양혜규를 첫 작가로 선정해 함께 작업했다.



안젤름 프랑케는 베를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큐레이터이자 비평가로 현재 베를린 세계문화의 집 시각예술분과와 상하이 비엔날레 수석 큐레이터이다. 브뤼셀비엔날레, 타이페이비엔날레 등 다양한 국제전에서 큐레이터로 활동했으며 그가 기획한 ‘애니미즘’ 전시는 2010~2014년 베른, 베를린, 비엔나, 뉴욕, 서울 등에서 전시되었다.



막스-필립 아셴브렌너는 1981년 출생으로 공연예술기획자이다. 프리 라이젠이 예술감독으로 있던 2010년, 테아터 데어 벨트의 협력감독으로 활동한 후 스위스 쥐드폴 극장에서 예술감독을 맡았다. 프리 라이젠과 함께 2014 빈 페스티벌 프로그래밍에 참여했으며 현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의 드라마투르그로 활동 중이다.



김성희는 현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예술감독이다. 2002-2005년 국제현대무용제 ‘모다페’ 프로그래밍 디렉터로 활동했으며 2007년 스프링웨이브 페스티벌을 공동 창설한 후 예술감독으로 활동했다. 2008년 ‘페스티벌 봄’을 창설, 2013년까지 예술감독으로 지냈다. 윌리엄 포사이스, 로메오 카스텔루치 등 세계적인 동시대 예술가들을 국내에 소개해왔고, 꾸준히 국내외 젊은 세대의 작가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신작을 제작하고 있다.



기획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두산아트센터
<br>기간 : 2015년 1월 24일 ~ 7월 25일 (오전 10:30 ~ 12:00)
<br>장소 :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br>가격 : 무료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