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개요

- 공연명 : 사람이 꽃이 될 수 있을까?

- 일 시 : 2014년 11월 1일(토)~2일(일) 오후4시

- 장 소 : 후용공연예술센터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후용리 389)

- 티 켓 : 일반 15,000원 / 청소년 10,000원 / 예술인 10,000원

- 문 의 : 033)732-0827

- 주최/주관 : 후용공연예술센터

- 후 원 : 강원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강원문화재단



- 출연자 : 연주,춤_이성순, 소리_고현경, 라이브드로잉_브루노(Bruno), 사진_황규백, 움직임_이지현

- 스텝진 : 예술감독_홍서희, 연출_이지현, 조명감독_민경욱, 기획_차나영





◇ 여러분, ‘사람이 꽃이 될 수 있을까’요?

문득 생각했습니다. ‘사람이 꽃이 될 수 있을까?’

고통스러운 삶에서 아름다운 꽃처럼 만개할 순 없을까?

고통은 다만 아프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고통은 우리를 잠재적인 위험 상황으로부터 피할 수 있도록 하고,

아픈 부위가 회복될 때까지 보호해 주기도 하며,

가끔은 예사롭지 않은 평온을 불러오기도 하지요.

그래서 우리는 ‘고통’을 ‘다양한 예술’로 이야기해 보기로 했습니다.

‘공간, 연극, 음악, 미술’. 고통과 부단히 싸워오던 예술가들이 모였습니다.

관객 분야의 예술가는 여러분들이 맡아주세요!

자, 그럼 우리, 만나서 고통에 대해 진~하게 이야기 해볼까요?





◇ 누가, ‘사람이 꽃이 될 수 있을까’요?

하나. 장소/사람/예술의 삼각 구도를 늘 고민하는 공간놀이쟁이_홍서희

두울. 고통은 굳이 대면하지 않고 그저 그렇게 보내버려도 된다고 생각하는 춤쟁이소리쟁이_이성순

세엣. 예술가는 물질적 세계를 정신적 세계로 연결하는 사람이라 생각하는 그림쟁이_ 브루노

네엣. 내 머리 속의 소리를 다 끄집어내고 싶어하는 소리쟁이_고현경

다섯. 상처를 수집하는 FANTASTIC SCAR PINK의 사진쟁이_황규백

여섯. 영혼과 가슴과 몸을 하나처럼 움직이는 연극쟁이_이지현



그리고 관객쟁이_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