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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하루

  • 작성자 어*미
  • 작성일 2014.02.11
  • 기관명 예술무대산
  • 행사일 2013.03.16


인형으로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는 극단 예술무대산이 2014년 신작프로젝트 2탄 ‘그의 하루’로 서울 관객들과 만난다.

예술무대산은 중국에서 개최된 유니마 세계총회에서 최고 작품상을 수상하였으며, 마리오네트의 본고장 체코, 세계 최고의 인형극 축제인 프랑스 샤르르빌에서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기립박수를 이끌어 낸 한국의 인형극 단체이다. 지금도 스페인, 브라질, 터키, 일본, 홍콩, 대만 등 세계 곳곳에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어 국내에서 만나기가 쉽지 않다.



2014년 3월 5일(수)부터 16일(일)까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나게 될 ‘그의 하루’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이다.

모두가 꿈을 꾸고 그것을 이루려 살지만 쉽지 않다. 그도 꿈을 꾸고 이루기 위해 치열하게 산다. 매일매일 꿈을 위해 미친 듯이 내달리지만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모래알처럼 꿈이란 놈은 잡히질 않고 날이 갈수록 지쳐가는 주인공. 그의 하루는 제목 그대로 그 남자의 하루를 통하여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거기에 예술무대산의 장기인 섬세한 오브제와 연기를 통하여 환상적인 무대를 보여준다.



예술무대산은 2014년 신작프로젝트를 통해 3편의 작품을 발표한다. 1탄 김양희 연출 ‘그 섬에 가면’, 2탄 조현산 연출 ‘그의 하루’, 3탄 조현산 연출 ‘로미오와 줄리엣’. 그 첫 번째 작품인 ‘그 섬에 가면’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환상적인 무대, 배우들의 열연으로 1월 대학로 예술극장 3관에서 관객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막을 내렸다. ‘그 섬에 가면’이 완전한 초연공연이었다면 ‘그의 하루’는 2013년 2월 극단 자체의 쇼케이스를 거친 작품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무대와 내용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예술무대산은 관객에게 전달하려는 텍스트의 의미를 비언어로 압축된 강한 비주얼로 표현하여 머리로 이해하는 연극을 넘어 가슴으로 느끼는 공연을 추구함으로써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내고자 한다. 인형을 무대 위의 단순한 오브제가 아니라 무대에서 생명을 가진 인물로 창조해 새로운 연극적 방식을 만들고 완성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예술무대산이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장르의 공연인 인형극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어떤 울림을 남길지 기대된다.





공연개요



공연일시 : 2014년 3월 5일(수) ~ 16(일)

평일, 토요일 4시, 8시 / 일요일 4시 (월요일 공연 없음)

공연장소 :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티켓가격 : 전석 20,000원

관람연령 : 만7세 이상

러닝타임 : 60분

공연문의 : 예술무대산 031-836-2993, 010-2928-4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