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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여름, 잠실은 아직 섬이었다. 연극 [순우삼촌]

  • 작성자 나*경
  • 작성일 2015.06.11
  • 기관명 극단 두비춤
  • 행사일 2015.07.26
공연정보

1973년 여름, 잠실은 아직 섬이었다.

연극 <순우삼촌>



공연일시 : 2015년 7월 9일(목) ~ 7월 26일(일)

공연장소 : 선돌극장

공연시간 : 평일 7시 / 토 3시, 7시 / 일 3시 (월 쉼)

티켓가격 : 전석 25,000원

관람등급 : 만 13세 이상 (중학생 이상)





할인정보

프리뷰 60% : 7월 9일(목)~7월 11일(토) 공연 예매시

조기예매 40% : 6월 26일(금)까지 예매 완료시





공연소개





#.

체홉의 명작 <바냐아저씨> 1970년대 잠실을 배경으로 재탄생!

김은성 작가, 부새롬 연출 콤비의 재창작 릴레이.



<순우삼촌>은 안톤 체홉의 <바냐아저씨>를 김은성 작가가 재창작한 작품이다. 김은성 작가는 그동안 여러 편의 재창작 작품으로 좋은 평가를 많이 받아왔다. <순우삼촌> 역시 원작의 큰 스토리와 인물들을 한국적 상황에 절묘하게 접합시켜 우리에게 맞는 정서를 잘 살려내는 김은성 작가의 특기가 잘 살아있는 작품이다. 2009년 서울시극단 공연에서 희곡을 제외하고 모든 연출을 비롯한 모든 스텝과 출연진 바뀌는 만큼, 이전과는 전혀 다른 공연이 될 것이다. 특히 김은성 작가의 콤비 부새롬 연출이 합류하여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1973년 여름, 잠실은 아직 섬이었다.

평생 삶의 터전을 일구던 순우네 가족과 이웃들의 삶은 어떻게 변화될 것인가?



뱃사공이 노를 젓는 배로 한강을 건너다니고, 빨간봉지의 라면이 빨갱이 공장에서 나온 것이라는 뜬소문에 수군거리던 시대. 한강 물길을 막아 잠실을 강남에 붙일 것이라는 정부의 계획에 걱정과 불안이 교차하면서도 설마 하던 그 시절. 수많은 건물과 도로가 지어지고 사라지는 오늘을 사는 우리에겐 쉽게 상상할 수 없는 1970년대의 모습이다.

연극 <순우삼촌>은 1970년대 섬이었던 잠실을 배경으로 하여, 무분별한 개발이 어떻게 사람들의 삶과 그들 사이의 관계를 변화시켜 왔는지 되짚어 볼 기회를 제공한다. 땅 밑이 비어가는 지도 모른 채 오로지 위로 쌓아올리는데 열중해온 한국 사회의 과거와 현재를 은유하는 것이다. 망각하고 있던 과거의 기억을 끄집어낸 다음, 연극이 우리에게 묻는다. 우리 삶의 터전은 안전한가?





1973년 여름, 잠실은 아직 섬이었다. 연극 [순우삼촌]



예매하기 >>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5006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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