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의 만남 : 10월 5일 금요일 / 2시 작가노트 나의 그림의 소재나 테마는 일상적 생활 풍경이나 상황에서 비롯된다. 창 틈으로 바라보이는 실내풍경이나, 실내에서 바라 보이는 창 밖의 풍경 그 풍경 앞에 놓여져 있는 작은 정물들이나, 정물들을 통해 볼 수 있는 상황들............. 길가에 떨어져있는 베이글위에 앉아 열심히 베이글을 쪼아먹는 작은 참새의 아침 아침식사의 모습에서 나, 전철이 오는 것을 확인이라도 하려는 듯 스테이션에 앉아 고개를 기울이는 비둘기의 모습에서 나, 혹은 성경의 감동이나, 자연에서…… 언제나 이런 것들은 나에게는 영감을 주는 작은 이야기나 소재가 되기도 한다. 이렇듯 거리의 풍경이나, 실내의 풍경, 작은 정물에서부터 자연의 광활함과 아름다움까지 나의 동공 비치 우는 모든 것들은 언제나 나에게 그림을 그리게 하는 동기가 되고 영감을 전달하는 매개체가 된다. 나는 그렇게 얻은 영감을 나의 화폭에 또 다른 나만의 언어로 새롭게 표현하고자 한다. 글_이성희 추천의 글 In Soung-Lee’s paintings there are passages of pure painting that yield Unemphatic delight and others that are remarkable for the translucency of the color. We are sometimes reminded of Matisse, of Bonnard and of complex and carefully structured yet free in style. Soung-Lee’s paintings are fresh, she’s a very interesting artist and these works are well worth looking at. Carole Robb. Painter. Represented by Robert Steele Gallery, N.Y. Head of Atelier, NY Studio School. Carole Ro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