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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Arts Counci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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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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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전시 <내 이름은 초록> 포스터
    기획전시
    분야
    시각예술
    문의
    02-351-3339
    기간
    2020.07.06~2020.08.04
    시간
    10:00~18:00 (일요일 휴관)
    관람료
    무료(사전예약제)
    조회수
    2570
    장소
    은평문화예술회관 B1 전시실
    등록일
    2020.06.22
    URL
    https://www.efac.or.kr/sub01/sub01.php
※ 이 전시는 거리두기 시행을 위하여 사전예약제로 운영합니다.
예약링크: https://booking.naver.com/booking/6/bizes/374907
예약문의: (재)은평문화재단 공연예술팀 02-351-3339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 기획·제작 프로그램
기획전시

2020. 7. 6. ~ 8. 4. (일요일 및 공휴일 휴관)
참여작가 : 김원정, 최선령, 김봄, 김지수
관람객 참여프로그램 "있잖아요 비밀인데요, 선인장씨" 운영 (기획:프로젝트C)


초록색이 가지는 의미는 대개 긍정적이다.
누군가는 이 색으로부터 안정감을 얻고 또 누군가는 생명력과 회복을 떠올린다.
한편 우리는 다양한 감각을 지닌 채 생활한다. 보고 듣고 만지는 행위는 우리가 살아있음을 즉각적으로 깨닫게 하고 매순간 존재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 표식이기도 하다.
이 전시는 초록색의 이미지로부터 출발하여 사방이 흰 벽으로 둘러싸인 전시실을 '모든 감각이 깨어나는 숲'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감각을 사용한 감상과 참여가 가능하게끔 조성하였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저마다의 예술언어를 통해 초록을 재현하고 또 초록을 통해 사유하거나 세상을 바라본다. 또 때로는 소통하는 대상으로서 초록을 주목하기도 한다.
우리는 때때로 어떤 사람이나 무언가가 익숙해지고 당연하다고 느끼는 순간 그것의 소중함에 무뎌지고 흔들리곤 한다.
이번 전시는 관람하는 누구든 잠시 잊고 있었던 그 감각을 깨우기 위해 시각은 물론 청각, 후각 등 공감각을 제공하고, 초록이 가진 안정감과 회복을 느끼게끔 하기 위한 시도이자 이미 한 번쯤은 경험해본 바 있는 기억의 재생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