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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러리이배] 허미회 '두-사이'展
    [갤러리이배] 허미회 '두-사이'展
    분야
    시각예술
    문의
    051-746-2111
    기간
    2016.10.25~2016.11.20
    시간
    10:30am-6:30pm
    관람료
    무료
    조회수
    3665
    장소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마린시티 2로 47 D동 112호
    등록일
    2016.10.24
    URL
    www.galleryleebae.com
[갤러리이배] 허미회 '두-사이'展 이미지
전시기간 : 2016.10.25 ~ 2016.11.20

전시장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마린시티 2로 47 D동 112호

관람료 :  무료

문의 :  051-746-2111



갤러리 이배는 2016년 10월 25일(화)부터 11월 20일(일)까지 아크릴이라는 재료와 다양한 이미지를 사용해 자기 자신과 유희하는 작업을 시도하는 허미회 작가의 '두-사이'전을 기획하였다. 허미회 작가는 사진의 입체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회화 같은 사진, 사진 같은 회화라는 새로운 기법의 미적 양식을 탐구한다. 이번 전시는 수수께끼 같은 아크릴 상자 속에 이 세계의 불확실성과 불완전성을 풍경으로 담으며 자기 탐색을 시도하는 허미회 작가의 작업을 통해 삶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성찰하는 기회를 가져 보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다.



허미회 작가는 작업을 통해 자신이 직접 경험했거나 현재 경험하고 있는 공간과 시간의 모습을 보여준다. 즉 작가는 일상의 경험과 상념을 투명한 공간에 기록하고 수집하면서 자아를 탐색하는 실험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전의 ‘Coffret Double(s)-je(ux)’ 시리즈에서 작가는 ‘Elle’라는 작가의 예술적 경험을 통해 만들어진 가상의 인물을 통하여 마치 스스로의 기록에 대한 증인처럼 작가 자신의 본연 혹은 변형된 모습 속에서 은밀히 자신의 자아를 해체해 보려는 시도를 하였다. 이는 자아와 정체성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하나의 접근방식으로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Entre-Deux' 시리즈는 기존 시리즈에서 보여준 나와 타인의 경계를 의미하는 ’문(door)‘ 이미지를 탈피하여 다소 생경한 느낌을 주는 ’식물(plant and flower)' 이미지를 차용하고 있다. 이는 삶의 불완전성과 불확실성이 드러내는 모순과 자아와의 개연성을 더욱 모호하게 유추하는 하는 방식으로 삶에 대한 더욱 심도 깊은 통찰을 가능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