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기간 :  2016.07.27 ~ 2016.08.02

전시장소 : 스페이스선+  

관람료 :  무료

문의 : 02-732-0732



예비성인 열아홉살,

그들만의 독특한 색으로 그린 세상.

스페이스선+에서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김수진, 김진홍, 김태영, 박반디 네명의 고3 학생이 참여한 ‘사계절’전이 열린다. 청소년들에게 비춰지는 세상은 대부분 경험되지 않은 것들이기에 항상 자극을 주며 그들의 성장에 큰 영향을 끼친다. 그러나 성인의 길목에 서 있는 19살 시기의 청소년은 어떨까?. 학업과 입시 준비에 쫒겨 숨 죽이고 있지만 그들이 바라 본 세상과 자신을 성찰하는 방식은 무언가 다를 듯 싶다. 박반디 학생이 기획한 열아홉살 작가 4인이 보여주는 이번 전시는 이 시기 청소년들의 생각과 성숙함을 볼수 있어 새롭다. 열아홉 예비성인의 위치에서 바라 본 세상과 자신에 대한 성찰을 조각, 설치, 회화 등, 다양한 형식과 독특한 조형언어로 담아내었다. 이번 전시가 입시경쟁 속에서 쉽게 묻혀버린 19살 청소년들의 외침을 성인의 길목에 서 있는 그들의 입장으로 다가 가서 차분히 들을 있는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 스페이스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