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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러리메이] 핫한 작가 3명이 그려내는 네오팝 전시
    [갤러리메이] 핫한 작가 3명이 그려내는 네오팝 전시
    분야
    시각예술
    문의
    070-8615-4688
    기간
    2015.10.03~2015.10.18
    시간
    화-금 11-6시, 토 12-8시 (일, 월 휴관)
    관람료
    무료
    조회수
    4035
    장소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363-30
    등록일
    2015.10.07
    URL
    www.gallerymei.com
팝아트를 현시대에 맞게 재해석하고 새로운 테크닉으로 표현하는 새로운 장르의 예술이라는 뜻을 가진 NEOPOP(네오팝)은 ‘인용과 복제’라는 후기 산업사회의 존재방식을 예술에 반영함으로써 현대사회미술의 한 중심축이 되었습니다. 일상적이고 사소한 것들을 복권하거나 전통적이고 근엄한 것들을 비판하는 기존의 팝아트를 좀 더 세련 된 감각과 새로운 표현으로 발전시킨 예술 장르이며, 국내에 잘 알려진 대표적인 작가로는 나라 요시모토와 키스헤링이 있습니다.



팝아트가 최첨단의 아방가르드 방식으로 1960년대의 전 세계 젊고 감각 있는 작가들에게 공감을 받았던 것 처럼 네오팝 또한 지금 현시대의 젊은 예술가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매스미디어를 통한 대 중예술에 대한 관심이 커진 이시대에는 예술가뿐만 아닌 일반인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현 한국 미술계 불황의 가장 큰 이유는 단연 경제문제일 것이지만, 또 다른 이유는 현시대의 젊은이들이 좋 아하고 관심을 가지는 요소와 거리가 있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이 시대의 젊은이들은 순수예술에 공감하기도 하지만, 매스미디어를 통한 대중예술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에 팝아트나 네오팝과 같은 미술에 더욱더 관심 을 가지게 마련입니다. 1960년대 팝아트가 성행했을 당시에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팝아트를 예술의 범주에 포함하기엔 깊이가 없다고 말했었지만 50년이 지난 지금에도 엔디워홀의 작품은 세계적으로 아주 비싼 가격의 작품 중의 하나이고, 얼마전 끝난 DDP(서울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의 엔디워홀 전은 여전한 그의 인기를 증명합니다.



미술에 대해 관심이 없거나 미술을 어려워하는 많은 젊은이들과 대중들에게 네오팝 장르는 조금 더 친숙하 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장르임이 틀림없습니다. 갤러리메이에서는 네오팝을 주제로 작업하는 감각적이고 열정적인 세 명의 작가들과 함께, 그들이 각각 이야기하는 대중예술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기로 했습니다. 심상치 않은 감각과 세련된 표현력을 가진 안종우, 김세동, 안효찬, 세작가가 꾸며놓은 네오팝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갤러리메이] 핫한 작가 3명이 그려내는 네오팝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