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의 타이틀 명이 가리키는 "’Carré"라는 말은 불어로서, 사각형, 네모난, 4각형의 그리고 솔직한 등의 의미를 가진 단어이다.

타이틀 명인 "’Carré" 맞추어 27명의 작가들은 사각형의 1호 크기에 1월의 새해 첫 시작을 맞이하는 마음가짐을 솔직하게 담은 약 8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스페이스 선+와 파리시차전 멤버들은 이번 1호전에서 프로젝트로 함께 힘을 맞추면서, 1월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관람객들에게 한해의 첫 시작을 1호의 작품처럼 작은(반복) 크기의 작품들이 모여서 커다란 전시장을 채우는 것처럼, 작은 꿈으로 시작하여 12월에는 그 꿈으로 가득 마음이 담아지길( 가득해지길) 기원하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파리시차전(한국재불작가협회)은 프랑스에서 학업과 활동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시각·공간예술분야의 예술가들의 단체로서, 시차전(한국재불작가협회)은 2004년 3월 12명 작가들의 기획전으로 시작하여 2014년 현재 11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2014년 1월 현재 80여명의 회원으로 프랑스에서 활동 후 한국으로 귀국한 예술가로 주를 이루며, 30대에서 50대의 연령대로 선. 후배 세대 간의 격차를 작품의 세계로 자연스럽게 아우르는 순수미술단체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