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시 개 요
어반아트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어린이와 동반 가족 층이 함께 재미있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캐릭터가 돋보이는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4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15일간 'My Favorite'展을 개최한다. 회화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현실의 제약을 받지 않으며 작가 혹은 감상자를 대신해 말하고 행동한다. 이 같은 사람과 예술과의 감성교류는 대중이 예술에 친근하게 다가가게 하여 '예술과 일상의 경계가 사라져 사람과 함께 호흡하는 예술'이라는 전시의 목적을 구현해준다.
'My Favorite'展은 한국 현대미술계의 블루칩 작가와 신진작가 9명이 보여주는 작품들과 함께 작가의 손을 거친 질 높은 아트상품 및 출판물을 함께 볼 수 있는 특별한 전람회가 될 것 이다. 캐릭터가 등장하는 회화, 조각뿐만 아니라 권기수의 에니메이션 '방귀 뿡', 렌티큘러 아트액자, 팬시노트와 안윤모의 네모인형, 그림책, 조각화분 그리고 노석미의 아트북, 보조가방, 어른을 위한 만화 등이 어우러진 설치 작품이 함께 전시되어 숨은 그림 찾기와 함께 쉽고, 즐겁게 현대미술을 체험하고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은 가족 중심의 국내인 뿐만 아니라 4월 29일부터 시작되는 일본의 '골든 위크' 기간에 맞추어 일본 미술애호가에게 고루한 인사동 문화와는 차별화되는 좀 더 앞선 한국현대미술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 어반아트는 이미 서울시의 문화 홍보 중 '강남의 대표 갤러리'로 일본 언론에 소개된 바 있어 큰 호응이 기대된다.

■  작 품 설 명 
▷ 작품
 재미있는 캐릭터가 돋보이는 회화, 조각, 영상 등의 다양한 장르가 함께 어우러진 독특한 공간 연출은 어린이에게는 새로운 세계를 어른에게는 동심으로 돌아가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 이다. 쉽고 재미있지만 한편으로 진지하고 수준 높은 한국 현대 미술을 편안하게 체험할 수 있는 전시이다.
또한 인준, 권기수의 100호 상당의 작품에서 부터  안윤모, 성유진 등의 소품, 그리고 김소연의 드로잉 작품까지 다양한 크기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가족과 일본 콜렉터를 대상으로 열리는 전시인 만큼 100만원 내외의 소품 코너는 최고 수준의 작품을 손쉽게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아트상품
작품 속에서 막 걸어 나온듯한 안윤모, 성유진의 캐릭터 인형과 작가의 작품이 수록된 권기수, 인준의 다이어리, 작가가 직접 디자인한 노석미의 가방, 수첩 등이 전시된다. 또한 작가가 이야기에 맞추어 삽화를 그린 동화책도 만나볼 수 있다.
5월을 맞이한 어린이와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일상 용품일지라도 작가의 손을 거친 특별한 아트상품은 예술을 일상에서 항상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선물이 될 것이다.

■ 참 여 작 가

- 인준, 안윤모, 권기수, 노석미, 김소연, 임춘희, 유귀미, 성유진, 강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