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피아니스트 박부경은 선화예중·고,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이후 도미하여 Michigan State University에서 피아노연주 박사학위(DMA), New York University에서 음악교육 석사학위(MA)를 취득하고, 귀국 후 음악교육의 확대와 사회적 실천을 위하여 숭실대학교에서 두 번째 교육학 박사학위(PhD)를 취득하였다.

한양대학교 재학 당시 전액장학금 등 다수의 장학금을 수여 받았고, 도미 후 미시간 음대에서도 Ralph Votapek 장학금을 수여 받았으며 우수 외국인 학생(Alpha Chapter of Phi Beta Delta) 멤버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또한 Pinault 국제콩쿨 3위, Beethoven Club 콩쿨, Ben and Karlene l. Salon Memorial Music 콩쿨 및 Artist International New York Debut 콩쿨에 입상하며 뛰어난 연주 실력을 인정받았다.

뉴욕 카네기홀 데뷔 독주회, Canada Banff Music Festival의 Noon Concert Series 연주, The Chinese University of Hong Kong에서의 초청 독주회 등 해외무대와 금호아트홀 귀국 독주회, 예술의전당 독주회, 영산아트홀 초청기획 ’귀에 익은 클래식 시리즈·전문연주자 시리즈‘, 일신아트홀 듀오 연주, 미시간 카메라타 앙상블 연주회, 아르페지오 앙상블 연주회, SMCircle 피아노 앙상블 연주회, 그랜드 피아노 콘서트 등 국내의 무대에서도 폭넓은 연주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피아노 연주 활동뿐 아니라, 피아노 교수법 강의, 예비교사와 현직 교사들을 위한 음악 교육학 강의, 예술전공 졸업생들의 문화예술계 진출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사 강의 등을 통해 음악 교육자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작곡소재 연구를 통한 드뷔시 의 해석’, ‘노인 대상 그룹 피아노교육 사례 비교연구’, ‘음악전공자들의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제도 참여 동기와 만족도 및 요구도 조사연구’, ‘비시각장애 교사의 시각장애 학생 피아노교수 경험에 대한 자문화 기술지’, ‘노인 음악교육 개선을 위한 평생교육의 적용’, ‘고영신의 에 대한 해석과 교수법적 접근’, ‘노인 음악교육 모델 구성요인 탐색 및 개발에 대한 델파이 조사 분석 연구’, ‘온라인 피아노 레슨의 환경과 교수방법에 대한 학습자의 인식 조사연구‘, ’사회통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인 음악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 ’피아노 초견 연구에 제시된 학습요소 동향 분석‘ 등 학술지 논문발표를 통하여 다양한 연구주제·학습대상자 및 교수학습방법 개발을 위한 음악교육 및 피아노교육의 학문적 발달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용배, 이영인, 정진우, 채숙자, Deborah Moriarty, Ralph Votapek, Miyoko Lotto, Julian Martin을 사사한 그는 국립교통대학교, 대진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숭실대학교 콘서바토리, 이화여자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 청주교육대학교 대학원, 한세대학교 대학원 강사를 역임했다.

현재 한양대학교, 협성대학교 및 서울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고, 목원대학교, 세종대학교 대학원, 이화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총신대학교에 출강하여 후학양성에도 몰두하고 있으며, 한국피아노교수법학회, 한국예술교육학회, 한국음악교육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PROGRAM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Piano Sonata in d minor, Op. 31, No. 2 “Tempest”
Largo - Allegro
Adagio
Allegretto

Robert Muczynski (1929-2010)
Toccata, Op. 15

Claude Debussy (1862-1918)
Images II, L. 111
Cloches à travers les feuilles
Et la lune descend sur le temple qui fut
Poissons d'or

Intermission

Robert Schumann (1810-1856)
Fantasie in C Major, Op. 17
Durchaus phantastisch und leidenschaftlich vorzutragen
Mäßig. Durchaus energisch
Langsam getragen. Durchweg leise zu hal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