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음악을 진정한 내면으로부터 이끌어내는 표현력과 우아함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민은 경남예술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 후 도미하여 맨하탄 음악대학 대학원(Manhattan School of Music)에서 석사과정을 졸업하였다.

일찍이 음악세계콩쿨 전체대상, 동서음악콩쿨 최우수상, 음악협회콩쿨 최우수상, 전국학생음악대회 최우수상, 개천예술제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평단의 인정을 받았고, 음악춘추 여름 음악 페스티벌, 숙명여대 대학원 피아노 지도자과정 등을 수료하며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학구적인 연주자로서의 모습도 보여주었다.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여러 관객층과 소통하고 있는 그는 진주시립교향악단, 무지개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며 연주자와 오케스트라 간의 완벽한 호흡으로 극찬을 끌어냈고, 서울 피아스트라 아카데미 연주회, MSM Baroque Aria Ensemble Chamber Music Concert, Chamber Music Festival Concert, Baritone and Piano Duo Concert, Viola and Piano Duo Concert, Composer’s Concert, Youth Orchestra Concert, Solo Recital(New York) 등 다양한 연주를 통하여 실험적이고도 감각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청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미국 맨하탄 음악대학 피아노 앙상블 Affettuoso 멤버로서 꾸준히 정기연주회에 참여하였고, 맨하탄 음대 피아노 동문 콘서트(예술의전당)에서 연주하며 관객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김형규, 권정선, 조선희, Joanne Polk를 사사한 피아니스트 박민은 경남예술고등학교 강사 역임 후 현재 창신대학교 외래교수로 재직하며 자신이 느낀 음악적 색깔을 어떻게 하면 탁월하게 선율에 덧입혀 표현할지를 연구하고, 음악이 주는 기쁨을 충분히 전달해 주는 훌륭한 지도자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PROGRAM
E. Granados (1867-1916)
Ocho Valses Poéticos
Vivace molto - Melodioso
Tempo di Valse noble
Tempo di Valse lente
Allegro umoristico
Allegretto
Quasi ad libitum
Vivo
Presto

L. v. Beethoven (1770-1827)
Piano Sonata No. 23 in f minor, Op. 57 “Appassionata”
Allegro assai
Andante con moto
Allegro ma non troppo - Presto

Intermission

R. Schumann (1810-1856)
Piano Sonata No. 1 in f-sharp minor, Op. 11 “Grosse Sonate”
Introduzione. Un poco Adagio - Allegro vivace
Aria
Scherzo e Intermezzo. Allegrissimo
Finale. Allegro un poco maesto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