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아니스트 김세희의 8번째 현대피아노음악시리즈 -

피아니스트 김세희가 현존하는 미국작곡가들의 곡으로 여덟번째 현대피아노음악 시리즈를 개최한다. 12월 12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연주에서 김세희는 Andreas, Southam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작곡가들의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맑은 소리와 뛰어난 테크닉의 소유자” (헤롤드 타임스), “기대되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버크셔 위클리)로 평가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세희는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학교를 졸업하였으며, 미국 Indiana University에서 석사와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Manhattan School of Music에서 최고연주자 디플로마를, University of Hartford에서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하였다. 재학 중 Grace B. Small Award, Hartt Talent Scholarship, E. B. Storrs Scholarship Award를 수상 하였으며 Pi Kappa Lambda의 회원으로 선출되기도 하였다.
피아노음악 주최 영 콘서트와 조선일보 신인음악회를 비롯하여 J. M. 주최 독주회, 예술의전당 유망신예초청 독주회, 금호 문화재단 초청 금요음악회 시리즈, 이원문화센터 아티스트 콘서트, 삼성미술관 주최 목요음악회, 영산 그레이스홀 초청 금요음악회, 국립 중앙도서관 초청 도서관 음악회, 서울대학교 초청 관악사 음악회, 영산아트홀 개관 10주년 기념음악회, 부암아트홀 청소년 음악회, 드뷔시 탄생 150주년 기념음악회, 피아노 두오 협회 스페셜 콘서트, 피아노 문헌연구회 정기연주회, 스타인웨이 초청 연주회, 심산아트홀 초청 교수음악회 등 많은 연주회에 초청되어 연주하였으며, KBS교향악단, 부산시향, 인천시향, 수원시향, 서울아카데미 심포니, 충남교향악단, 유라시안 필하모닉, IU Symphony Orchestra, Bowling Green Western Symphony Orchestra, Hartt Symphony Orchestra, Kankakee Symphony Orchestra를 비롯, 국내외 여러 오케스트라들과 다채로운 협연 무대를 가졌다. 또한 Joseph Silverstein의 지휘로 Hartford Symphony Chamber Orchestra와 미국 동부 4개 도시 순회 연주를 하였으며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음반을 서울음반에서 발매하기도 하였다.

그 밖에도 캐나다의 Banff Music Festival 참가 및 연주, Musical Club of Hartford 초청연주, Emerson String Quartet과 실내악연주, Beethoven Sonatas for Piano and Cello 전곡연주, 미국 University of Arkansas 초청연주, Henderson State University 초청연주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무대를 통해 청중들과 만나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세희는 학술활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리스트의 나단조 소나타에 관한 연구” (서울장신논단, 2011), “조지 크럼의 마크로 코스모스에 관한 연구”(서울장신 논단, 2013), “타케미츠와 윤이상의 피아노 작품에서 나타나는 동서양의 음악적 요소들의 융합에 관한 연구”(서울장신논단, 2014), "죄르지 리게티의 무지카 리체르카타에 관한 연구" (서울장신 논단, 2015) 등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또한 올 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현대피아노 음악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현대음악의 정수를 선보이고 있다. 2017년 미국 University of California, Santa Barbara (UCBS)에서 교환교수, 피아노 문헌 연구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피아노문헌연구회 이사, 한국피아노교수법학회 이사, 피아노두오협회 이사, 한국 교회음악학회 임원으로 활동함과 동시에 앙상블 미우 음악감독, 서울장신대학교 교수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