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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기 세종의 종묘제례악에 던지는 질문

21세기 음악그룹 나무의 새로운 종묘제례악



다양한 전통음악의 처음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어떠한 정신과 의미를 담고 있기에 지금까지도 계속 사랑받고 연주되는 것일까.

15세기 조선의 세종은 조선의 종묘제례악을 새롭게 만들며, 송나라로부터 들여온 대성아악으로 종묘제례를 지내던 고려의 예종에게 질문을 던진다.

‘우리에게 당연하게 내려져 온 음악이 과연 우리에게 꼭 맞는 옷일까?’

2020년, 21세기를 살아가는 음악그룹 나무는 신작 에서 아악과 향악에서 악기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단위인 ‘8음(八音)’을 뼈대로 삼아 15세기 세종의 종묘제례악을 분해하고 재조립하는 작업을 선보인다.



*종묘제례악:

조선왕조의 역대 임금과 왕비의 위패를 모신 종묘에서 국가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제사드릴 때 연주하는 기악과 노래‧춤을 말한다.

국가무형문화재 1호이자,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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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창작산실 전통예술 <팔음(八音)>
“전통의 원형에 대한 치열한 고민과 재해석,
참신하고 실험적인 창작공연으로서의 예시가 될 뿐 아니라
음악적인 측면에서도 완성도를 보여준 작품”
- 창작산실 쇼케이스 심사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