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사운드 온 디 엣지 III
2019년 8월 21일 수요일 저녁 8시,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
지휘: 홍석원
바이올린: 조진주, 김지윤
20세기 중반 이후, 작곡가들은 포스트 모더니즘의 이름 아래 옛 것의 현대화에 지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합니다. 특히나 알프레드 슈니트케는 바로크 시대의 스타일을 인용하면서도 특유의 그로테스크한 분위기를 보이는 완성도 높은 작품들로 이름을 알립니다. 이것은 개인의 관심사에 따른 양식이기보다, 고립되어가는 현대음악의 필연적인 해답에 가깝습니다. 현대음악과 비 현대음악의 경계가 허물어져가는 지금, 조화롭기 바라는 미래의 음악을 위하여 TIMF앙상블이 세기를 관통하는 음악들을 묶어 제시합니다.
PROGRAM
Claude Vivier – Zipangu for String Orchestra (1980)*한국초연
Antonio Vivaldi – Concerto Grosso in D minor Rv.565 Op.3, No.11 for String Orchestra and Harpsichord
Kenneth Fuchs – Concerto Grosso for String Quartet and String Orchestra (2009)**아시아초연
Alfred Schnittke – Concerto Grosso No. 1 for 2 Violins, Harpsichord, Prepared Piano and 21 Strings (1977)
티켓구매 및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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