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 겸 총감독 김혜성)는 오는 11월 3일 토요일. 오후 5시에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제104회 정기연주회 를 진행합니다. 오작교 프로젝트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산실의 일환으로 작곡가의 창작곡 실연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오케스트라와의 교류 협업을 지원하며, 창작곡 발굴과 실연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안정적인 창작기반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제104회 정기연주회 는 국악기 본연의 소리와 현대감성을 동시에 담아내는 이정면 작곡가와 함께 합니다. 지휘는 입체적이고 차별화된 시선으로 작품을 해석하는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 원영석 교수가 맡았습니다.

본 공연에서는 창작국악관현악 “몽타쥬”와 재즈피아니스트 송지훈과 함께 국악관현악과 재즈피아노를 위한 “Imagine”을 선보입니다. 피리협주곡 “달의 눈물”은 서울대학교 국악과 교수 김경아와의 협업으로 완성도를 높이고, 창작국악관현악 “Corda” 등 네 곡의 위촉초연곡을 발표합니다.
또한, 플룻과 생황 이중협주곡 “달하노피곰”을 개작하여 플룻의 장주미와 생황의 김계희가 참여합니다. 그의 대표곡인 해금협주곡 “활의 노래”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악장인 김준희와 함께 펼쳐지며, 국악관현악과 재즈피아노를 위한 “군밤타령”을 송지훈과 함께 재연합니다.

악의 세계화를 위해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와 작곡가 이정면의 만남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을 통해 조금 더 현대적으로 비추는 한국 창작음악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껴주시길 바랍니다.

▶ 공연예매 인터파크 1544-1555
▶ 공연문의 세종국악관현악단 사무국 031-391-8784


[프로그램]
1. 창작국악관현악 (위촉초연)
2. 해금협주곡 -------------------- 해금/김준희
3. 국악관현악과 재즈피아노를 위한 (위촉초연) -------------------- 피아노/송지훈
4. 국악관현악과 재즈피아노를 위한 -------------------- 피아노/송지훈
5. 플룻, 생황 이중협주곡 (개작초연) -------------------- 생황/김계희, 플룻/장주미
6. 피리협주곡 (위촉초연) -------------------- 피리/김경아
7. 창작국악관현악 (위촉초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