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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Arts Counci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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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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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뤄질수 없는 사랑과 운명
    [2018.11.23~25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오페라 "Lucia Di Lammemoor"
    분야
    예술일반
    문의
    1544-9373
    기간
    2018.11.23~2018.11.25
    시간
    23일, 24일 PM 8시 25일 PM
    관람료
    R석 25만원 S석 18만원 A석 13만원 B석 8만원 C석 5만원 D석 3만원
    조회수
    9068
    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등록일
    2018.10.19
    URL
    http://www.solopera.co.kr
[2018.11.23~25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오페라 "Lucia Di Lammemoor" 이미지
[공연소개]
1) 세계적인 무대 디자이너와 비디오 아트 디자이너의 만남으로 혁신적인 무대를 선사

이번 공연은 세계적 각광받고 있는 천재적인 무대 디자이너 Giacomo Andrico의 무대디자인에 혁신적인 기술과 아트를 결합시켜 주목받고 있는 세계적인 비주얼 아티스트 Leandro Summo의 영상 함께 어우러져 웅장하면서도 유니크한 무대를 선보인다. 모던 클래식으로 제작된 1800년대 스코틀랜드의 웅장한 레벤스우드가의 성을 배경으로 마법 같은 영상이 펼쳐지며 출연자들이 마치 영상 속에 들어 있는 듯한 착각 속에 빠지게 하는, 오페라로서는 처음 시도하는 독특한 무대를 선보인다.



2) 정상급 성악가들의 만남

오페라의 캐스팅은 마치 영화나 드라마처럼 역할에 맞는 목소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이번 공연은 가히 역대 최고의 캐스팅이라 볼 수 있다. 특히 20분간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최고의 고음과 테크닉을 지닌 사람만이 해낼 수 있는 광란의 아리아를 소화해야 하는 루치아 역의 캐스팅은 특히 그렇다. 그런데 이번 공연은 유럽에서 오페라 루치아로 가장 각광 받고 있는 질다 피우메와 이태리 베로나 아레나극장에서 동양인 최초로 오페라 리골렛토의 타이틀롤인 질다 역을 열연하여 현지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은 소프라노 김성은이 함께 출연한다. 플라치도 도밍고 콩쿨, 스페인 비냐스 국제콩쿨 우승 및 특별상 수상, 이태리 토티 달 몬테 국제콩쿨 우승, 스페인 아라갈 국제콩쿨 우승 등 국제 유수 콩쿨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평가를 받는 김성은 역시 루치아 디 람메르무어 전문 소프라노이다. 김성은과 질다 피우메의 루치아를 비교해 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일 것이다. 그 이외에도 세르지오 에스코발, 루카 그라시, 잔도메니코 브레다 등 유럽 정상급 성악가들과 우주호, 박준혁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함께하는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다.



3) 흥행제조기 안젤라 베르티니의 연출과 이탈리아 출신의 발터 아타나시의 지휘

2016년 예술의 전당에서 오페라 투란도트의 연출과 무대디자인, 의상디자인을 맡아 예술의 전당 예술대상에서 최다관객상을 선사해 주었던 이탈리아의 연출가 안젤로 베르티니가 연출을 맡고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지휘자 발터 아타나시가 지휘를 맡는다. 여기에 2015년 푸치니 3부작 일 트리티코로 솔오페라단에게 예술의전당 예술대상의 작품상을 안겨주었던 지아코모 안드리코 그리고 세계적인 비주얼 아티스트 레안드로 숨모 그리고 솔오페라단이 만나 최고의 예술적 완성도와 시각적 효과를 선보일 것이다.


[시놉시스]
엔리코는 점점 기울어져 가는 가세를 바로잡기 위해 그의 동생 루치아와 권력자 집안의 아들 아르투로의 정략결혼을 꾀한다. 하지만 루치아는 그녀의 집안 대대로 원수지간인 집안의 아들 에드가르도와 이미 사랑하고 있는 사이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엔리코는 프랑스에서 보낸 에드가르도의 편지 내용을 바꾸어 둘 사이를 방해한다. 이런 사실을 모른 채 루치아는 오빠의 강요에 못 이겨 아르투로와의 결혼을 승낙하고 만다. 결혼식 날, 루치아가 결혼서약서에 사인을 막 하자 에드가르도가 나타나 배신감으로 불타 루치아와 그녀의 가족들을 저주하며 떠난다. 결혼 피로연이 한창 무르익어 갈 때쯤 신랑 아르투로를 죽이고 피로 뒤덮인 잠옷 차림의 루치아가 나타난다. 모든 것을 잃어버린 루치아는 결국 탈진하여 숨을 거두고, 이 소식을 들은 에드가르도는 괴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자신도 목숨을 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