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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문고의 명인 故신쾌동선생 서거 40주기 추모공연 ‘금헌의 소리’
    분야
    전통예술
    문의
    02-564-0269
    기간
    2017.06.20~2017.06.20
    시간
    19:30~21:00
    관람료
    무료
    조회수
    6998
    장소
    국립국악원 우면당
    등록일
    2017.05.26
    URL
    http://www.jungart.co.kr/bbs/board.php?bo_table=gallery&wr_id=80
거문고의 명인 故신쾌동선생 서거 40주기 추모공연 ‘금헌의 소리’ 이미지
일 시 : 2017년 6월 20일 (화) 오후 7시 30분

장 소 : 국립국악원 우면당

관람료 : 무료

주 최 : 신쾌동류거문고산조보존회

주 관 : 정아트엔터테인먼트(주)

후 원 : 문화재청, 한국문화재재단, 우리소리회

문 의 : 02-564-0269





1. 신쾌동류 향제 줄풍류 중 뒷풍류 (천년만세, 양청도드리, 우조도두리, 풍류굿거리)

양금 : 이다경, 박소연, 장은경, 양은지 / 장단 : 박천경



영산회상 또는 줄 풍류로 알려진 현악 영산회상은 조선 후기 선비들의 풍류방에서 발전되어 오늘에 전해지는 값진 음악 유산중의 하나이다. 신쾌동류 향제 줄풍류는 금헌 신쾌동선생이 유년시절 정밀동과 김용근 선생에게서 익혔던 가락으로 총 15개의 악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악곡들은 크게 본풍류, 잔풍류, 뒷풍류등 세 개의 악곡으로 구분된다



2. 신쾌동류 거문고 병창 ‘적벽가 中 새타령’

거문고: 김영재 / 장단 : 김선호



신쾌동선생이 1930년대 이동백. 송만갑. 정정렬 명창들에게 받은 소리를 거문고에 얹어 거문고병창을 창안하시고 수많은 공연을 하셨다 그 이후 김영재 선생에 의해 전승되고 있는 실정이다.



3. 철가야금과 살풀이

철가야금 : 김영재 / 살풀이 : 진유림 / 장단 : 김선호





4. 거문고 창작곡 ‘성묫길’ -

거문고 : 김주란, 정민조, 장은희, 김재경 / 장단 : 박천경

신쾌동 서거 40주년 기념 공연을 위해 김영재 명인이 재편곡한 곡으로 스승의 성묫길에서 얻은 악상을 오선보에 그린 것이다. 봄바람이 비교적 쌀쌀하게 느껴지는때 자유롭게 바람 부는 대로 흔들대는 春草들의 모습이 마치 움직이는 사람들과도 같았다. 말없이 누워있는 고인들의 무덤속에서 저마다의 그리움을 안고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느낌이 들어 이 곡을 쓰게 되었다. 계면조로 되었으며 느린 중모리장단과 술대로 트릴 기법을 사용하여 기존의 술대법을 바꿔보려 했다. 또한 산조연주법을 생각하여 2. 5.8ㅅ괘를 주로 쓴다. 전체적으로 슬픔이 깔려있어 좀 어두운 면이 있으나 기존 봄에서 느끼는 상식적임을 일부러 피해보고자 한 것이 특징이라 하겠다. 오늘 연주는 신쾌동류 거문고 산조 보존회원들과 함께 한다.

5. 판소리 추모곡 ‘거문고 소리’ - 판소리 : 정회석 / 고수 : 김선호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춘향가)이수자인 정회석 명창이 ‘거문고’를 주제로 작창하여 무대에 선보인다.



6. 신쾌동류 거문고 산조 -

신쾌동류거문고산조보존회 회원 일동 / 장단 : 김선호



신쾌동류 거문고 산조의 특징은 대체로 평, 우조가 많으며 힘이 있고 선이 굵은 가락들로 짜여있다. 그리고 계면조 역시 담담하면서도 우직한 느낌의 평계면과 우계면조가 많다. 따라서 아주 슬픈 진계면조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라 할 수 있다. 연주기법에 있어서는 특히 농현이 어렵고 깊이가 있어 호쾌한 맛이 난다. 오른손의 술대 사용도 대점, 중점, 소점 등이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기 때문에 연주 모습에 있어서도 품격을 유지해야 하고, 그래야 가락을 연결하는 데도 무리가 없다. 신쾌동류 거문고 산조는 다양한 기교가 조화된 결정체라 할 수 있다. 가락의 붙임새, 선이 굵은 농현, 품격 있는 술대법, 고루 갖춘 조성 그리고 산조 전체 구성에 있어 탄탄한 짜임새들은 신쾌동류 만이 갖는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