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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s Council Korea
아르코의 활동을 공유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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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s Council Korea
아르코의 활동을 공유해드립니다.
최지연과 박호빈은 1993년 창무회 <겨울나무로부터 봄나무에로>라는 작품에서 처음 만났다. 서로 자신만의 장르에서 독특함을 지닌 춤 세계로 그 정체성을 잃지 않으며 자유로운 춤 작업을 해온 이들이 20년이 훌쩍 넘은 시간의 변화를 <야만(野蠻)샤만(Shaman)>을 통해 보여주려 한다. 연기적 기술과 표현에 있어 자유롭고 드라마적 미장센 감각을 공유하고 있는 두 안무가는 춤이 어떤 메시지로 현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해왔다.
원초적 야만과 초자연적인 주술사로 변신한 최지연과 박호빈의 만남에 무한한 확장성을 가진 작곡가로 끊임없이 노력하며 음악적 보폭을 넓혀가는 원일과의 콜라보, 이번 <야만(野蠻)샤만(Shaman)>은 내면적 사고와 철학적 사유, 과감한 외침과 외침 속에 내재되어 있는 섬세한 감성을 춤의 언어로 표현하고, 두 사람의 감정표현이 절정으로 치닫는 원일의 라이브 연주는 관객과 무용수 모두를 감싸는 음악으로 정말 야생적이고 그 자체로 살아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 일시 : 2017.6.8-9, 오후8시
* 장소 : 강동아트센터 소극장드림
* 관람료 : 전석 2만원
* 문의 : 02-2263-4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