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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s Counci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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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스터디(understudy) 이미지
언더스터디 (understudy)

-인생에는 대역이 없다.

무대에 서는 순간 그 삶은 온전한 너의 몫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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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개요





 공 연 명 언더스터디 (Understudy)

    일    시 2016년11월 4일~11월 13일

    시    간 평일 8시/토, 일요일 4시/화요일 공연 없음

 장    소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작        전형재

 연    출 송미숙

 출    연 오현경 류태호 정상철 차유경 최태용    

김대건 이은주 반상윤 이소영 조아라 이승현   

장찬호 이다혜

 공동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극단 풍등

 후    원 서울연극협회

한국연극연출가협회,

경기대 미디어예술문화연구소 

관람연령 14세 이상 관람가 (중학생 이상 관람가) 





배우들의 유려한 화술로 재현되는 셰익스피어 네 작품의 묘미와  극대화되는 연극적 재미!



<언더스터디>에는 총 네 작품의 셰익스피어 희곡이 끊임없이 인용된다. 특히 오선생이 ‘샤일록’ 역할을 맡은 극중극 <베니스의 상인>과 오선생과 정환이 주고받는 <리어 왕>의 대사들은 작품 속에 자연스레 녹아 들어 그 재미를 배가시킨다. 또한 관객들은 시적인 셰익스피어의 대사를 흐르는 강물처럼 유려하게 읊는 배우들의 화술에 감탄하게 될 것이며 경험해보지 못했던 셰익스피어 작품 원전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시놉시스



어느 대극장, 오선생이 《베니스의 상인》의 ‘샤일록’을 연기하고 있다. 선생은 60년을 무대에서 보낸 노배우다. 분장실에서는 선생의 언더스터디인 정환이 모니터를 보며 선생의 대사와 연기를 지켜보고 있다. 정환은 20년차 연극 배우이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선생의 언더스터디다. 그러던 오늘, 공연이 끝난 후 선생의 모습이 평소와 다르다. 오랫동안 선생을 지켜봐 온 정환은 이상한 생각이 들지만 선생의 능청스런 연기에 별다른 의심을 하지 못한다. 그러나 선생은 자신의 병을 알고 있다. 그리고 자신의 배역을 정환에게 물려줄 것을 결심하고 몰래 자신만의 작전을 꾸미는데......



■극단소개



극단 “풍등”은 2013년 창단, 연출가 송미숙을 중심으로 배우 차유경, 전형재, 장현석, 이은주, 신아라, 남상지스탭 박미란 정영진 김혜연 등이 주축이 되어 창단한 프로젝트 극단이다. 창작극 중심의 공연을 통하여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구현하는 일, 지금 여기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를 조망하고, 연극이 가져야 할 절대적 가치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보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주요작품



2013년 <일어나 비추어라> 오혜령 작/송미숙 연출, 알과핵 소극장

          <당신에게서 사라진 것> 민미정 작/송미숙 연출, 아르코 예술극장 소극장



2014년 <깨진 밤> 김정현 작/송미숙 연출, 연우 소극장



2015년 <깨진 밤> 부산국제연극제 고 월드 페스티벌 참가



2016년 <언더스터디> 대한민국 연극제 서울지역대회 낭독공연









배우 오현경 연기 인생 60년!

극단 풍등 <언더스터디>와 함께하다



 대한민국 연극계의 거목 배우 오현경이 올해로 연기 인생 60년을 맞는다.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이자 2016년, 여든을 넘긴 나이에도 주/조연을 가리지 않고 자신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출연하며 오직 관객과의 교류를 통해 자신의 연기를 발전시켜 온 배우 오현경. 그런 그가 <언더스터디>를 만났다. <언더스터디>는 지난 제 1회 대한민국연극제에 서울대회에 참가하며 낭독공연을 거친 후 수 많은 연극인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깊어가는 가을,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완성 될 <언더스터디>는 배우 오현경 그의 연기 인생을 돌아 볼 수 있는 뜻 깊은 무대를 선사하며 동시에 수 많은 연극 배우들, 오늘도 오직 연극을 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을 배우들을 위한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