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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Arts Counci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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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의도>

아주 오래전 누군가에게서부터 시작한 것들이 우리의 전통이 되고 문화가 되는 것.

그들의 모습은 곧 나의 모습이고 나의 모습은 곧 내 딸의 모습이다.

엄마와 딸 그리고 그 딸로 이어지는 삶의 연속성. 엄마가 딸에게 이어주는 것은

사랑과 생명이자 전통과 문화이다.

과거는 곧 현재고 현재는 곧 미래이다.

엄마의 죽음 앞에서, 삶의 가장 큰 이별에 직면한 딸의 모습을 통해

엄마에 대한 그리움과 그 삶의 연속성에 대해 이야기 한다.



<안무 의도>

전통의 현대화는 어떻게 가능할까. 작품 <내딸내미들>은 전통과 현대에 대한 안무자의 고민과 연결된다. 우리의 전통과 문화, 한국적 호흡이 녹아져있는 현대인의 모습이나 일상 언어 등을 통해 작품의 방향을 찾는다. 또한 우리의 깊은 무의식속에 내재되어있는 죽음과 삶의 연속성에 대한 오랜 관습적 행동양식의 패턴과 변형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 밈(meme): 모방 등 비유전적 방법으로 전달된다고 생각되는 문화의 요소.

밈의 전달 형태는 유전자가 정자나 난자를 통해 하나의 신체에서 다른 신체로 전달되는 것과 같이 모방을 통해 한 사람의 뇌에서 다른 사람의 뇌로 전달된다. 이러한 전달과정에서 각각의 밈들은 변이 또는 결합·배척 등을 통해 내부 구조를 변형시키면서 진화한다. 따라서 음악이나 사상, 패션, 도자기나 건축양식, 언어, 종교 등 거의 모든 문화현상들은 밈의 범위 안에 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