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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없음
    정겨운 해금 독주회 '산조' 8.9 (화) 저녁 8시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분야
    음악
    문의
    010-7537-7110
    기간
    2016.08.09~2016.08.09
    시간
    60분
    관람료
    전석 2만원
    조회수
    5949
    장소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등록일
    2016.08.01
    URL
정겨운 해금 독주회 '산조' 8.9 (화) 저녁 8시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이미지
해금의 깊은 울림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감성적인 해석, 날카롭고 섬세한 테크닉으로 높은 완성도를 추구하는 연주자로 평가 받고 있는 해금연주자 정겨운이 8월 9일 (화) 저녁 8시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산조'를 주제로 세 번째 독주회를 연다.





산조는 허튼가락이라는 의미로, 19세기 말 시나위와 판소리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기악 독주곡이다. 우조, 평조, 계면조, 경제(경드름) 등 여러 가지 선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주자의 연주기교와 기분 상태에 따라 무수히 변화되는 가변적인 산조 선율에는 우리네 희노애락이 모두 담겨져 있다. 장단은 장구에 맞춰 가장 느린 진양조로 시작해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까지 점점 속도가 빨라지다가 다시 아주 느린 마감을 하면서 연주가 끝나는 것이 특징이다.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한범수류 해금산조, 경기시나위의 경쾌한 선율이 돋보이는 지영희류 해금산조, 애절하면서 진한 한의 정서를 담고 있는 박종선류 아쟁산조와의 병주와 화려하고 서슬이 담겨져 있는 서용석류 해금산조를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다.





해금연주자 정겨운은 국립국악중, 고등학교 실기 우수 졸업, 서울대 음악대학 국악과 성적우수장학생 입학, 동대학원을 졸업하며 전통음악을 수학해왔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상임단원 역임, 금호아트홀 영아티스트에 선정되었으며 유수 악단과의 협연, 해외 초청 연주, 개인 정규앨범을 두 차례 발매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해금살롱' 팀을 결성하여 민요를 현대의 감성에 맞게 편곡하여 국악을 알리고, 해금의 가능성을 넓히는 자작곡을 연주하는 등 작곡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본 공연은 당일 현장 예매만 가능하다. 전석 1만원. 문의 010-7537-7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