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자: Trumpet 예롬 베르와츠, Piano 이영우



●할인정보:

Y석: 본인만 5,000원(공연 당일 학생증 확인)

교직원(연세대학교 신촌·원주·국제캠퍼스, 연세의료원 교직원) 동반 1인 할인30%

대학생 및 대학원생 본인만 할인50%

경로우대(65세이상) 본인만 할인50%

장애인(4급~6급) 본인만 할인50%

장애인(1급~3급) 동반1인 할인50%

국가유공자 동반1인 할인50%

청소년 할인가 본인만 5,000원

※ 증빙자료 미지참시 현장에서 차액 지불





●PROGRAM

게오르그 프리드리히 헨델 수상음악 모음곡 중

George Frederick Handel Water Music Suite Her Majesty Royal



리차드 로저스 마이 퍼니 발렌타인 (보컬과 트럼펫 연주)

Richard Rodgers My Funny Valentine (performed on Voice and Trumpet)



제오르제 에네스쿠 트럼펫과 피아노를 위한 전설

George Enescu Légende for Trumpet and Piano



죄르지 리게티 트럼펫과 피아노를 위한 마카브르의 미스터리(엘가 호와트 편곡)

György Ligeti Mysteries of the Macabre for Trumpet and Piano (arranged by Elgar Howarth)



INTERMISSION



조지 거슈윈 랩소디 인 블루 (트럼펫과 피아노 연주)

George Gershwin Rhapsody in Blue (performed on Trumpet and Piano)



조지 거슈윈 포기와 베스 중, 섬머타임 (보컬과 트럼펫, 피아노 연주)

George Gershwin excerpt from Porgy and Bess, Summertime (Performed on Voice, Trumpet and Piano)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K.620 중

Wolfgang Amadeus Mozart excerpt from The Magic Flute Opera, K.620



빈센초 벨리니 노르마 오페라 중

Vincenzo Bellini excerpt from Norma Opera



조아키노 로시니 오페라 중

Gioachino Rossini excerpt from Opera





●PROFILE



예롬 베르와츠(Jeroen Berwaerts, Trumpet)

벨기에 출신의 트럼페터 예롬 베르와츠는 바로크부터 재즈까지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보유한 아티스트로 테크닉과 음악성을 겸비하였다. 그는 앨런 길버트, 야코프 클레이즈베르크, 윤 메르클, 마티아스 핀쳐의 지휘 아래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 빈 심포니, 도이치캄머 필하모닉, NDR 심포니 오케스트라, 스트라스부르 필하모닉, 폴랑드르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함께 연주를 하였다.

15/16 시즌에는 호소가와 토시오의 두 번째 트럼펫 협주곡 ‘안개 속으로’를 남네덜란드 필하모닉과 독일 초연으로, 프란체스코 필리데이의 ‘카니발’을 벨기에 초연으로 연주하였다. 스웨덴의 말뫼 라이브 공연장 개관공연으로 말뫼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비롯하여 앙상블 레조난츠, 일본 내에서 투어를 꾸준히 가졌다.

명 트럼펫 연주자로 알려진 호칸 하르덴베리에르와 어깨를 겨누며 이 시대에 손꼽히는 트럼페터로 활동하는 예롬 베르와츠는 오스트리아 작곡가인 하인츠 칼 그루버의 ‘버스킹’ 트럼펫 협주곡을 2014년 함부르크 및 브레겐츠 페스티벌에서 연주하며 호평을 얻었다. 또한 벨기에 겐트 왕립음악원에서 재즈보컬을 수학한 그는 보컬과 함께 다양한 조합의 레퍼토리를 구성하여 연주를 하고 있으며, 슐레스비히홀슈타인, 니더작센, 다케후, 아르스 뮤지카,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 라인가우 등 세계 유수 음악 페스티벌에 초청되었다.

2015년도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멜니코프와 연주한 힌데미트 트럼펫 소나타는 아르모니아 문디에서 발매되었으며, 2012년도 말러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연주된 쇼스타코비치 협주곡은 다수의 음반상을 수상하였다. 같은해 호소가와 토시오 ‘Voyage VII’의 트럼펫 솔로곡을 룩셈부르크 필하모닉과 연주하여 NEO에서 발매되었다.

예롬 베르와츠는 라인홀트 프리드리히의 수하 아래 칼스루에 국립음대에서 공부하였으며, 1997년 모리스 앙드레 트럼펫 국제콩쿠르와 프라하 봄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석권하며 일찍이 인정받았다. 현재 그는 2008년부터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재직 중이며, 야마하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이영우 (Young Woo Lee, Piano)

깊고 진솔한 연주와 폭넓은 레퍼토리로 호평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이영우는 서울예술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재학 중에 독일로 건너가 세계적인 연주자이자 교육자인 한스 라이그라프 교수의 가르침 아래 베를린 예술대학과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대학에서 수학했고, 베를린 예술대학에서 디플롬과 엑자맨 과정을 졸업하였다.

조선일보 콩쿠르에서 입상, 마리아 카날스 국제 콩쿠르에서 Diploma D'Honor를 수상했으며 베를린 파울 힌데미트 재단 장학생으로 발탁되는 한편, 베를린 주 정부가 수여하는 젊은 예술가 후원 장학 기금의 수혜자로 선발되었고 다수의 음악제와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A. Jasinski, E. Steen-Nøkleberg, P. Amoyal, P. Gililov, B. Bloch, M. Béroff, E. Leonskaja, G. Ludwig, A. Bauni, Wonmi Kim, K. Hellwig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작곡가 새뮤얼 애들러, 볼프강 림, 베아트 푸러, 호소가와 토시오, 강석희, 진은숙 등과의 작업을 통해 음악적 시야를 넓혀온 그는 새로운 음악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으로 현대음악을 통한 청중과의 소통에 특히 힘쓰고 있다. 통영국제음악제 상주연주단체이자 현대음악 전문연주단체인 TIMF앙상블의 단원으로 활동하며 수많은 곡들을 초연했고, 서울시향의 현대음악 시리즈 <아르스 노바>에 객원 피아니스트로 정기적으로 참여해 연주했다. 통영국제음악제 폐막공연에 초청되어 윤이상의 작품들을 연주했으며 서울국제음악제, 대한민국 실내악 작곡제전, 아츠 페스티벌 디멘션, 21세기악회, 창악회, 서울대학교의 현대음악 프로젝트 등을 통해 수많은 작곡가와 현대음악 전문 연주자들과 소통, 협업하면서 다양한 창작곡들의 초연 무대에 함께 했다. 또한 TIMF앙상블의 해외 초청 연주를 통해 활동 범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베를린 필하모니에서 베를린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데뷔한 무대는 호평을 받아 이후에도 수차례 협연했고 서울대학교 스트링 오케스트라, 심포니에타 92 베를린, 베를린 심포니 등과 협연했다. KBS 1TV 클래식 오디세이에 출연, 연주했고 바흐-베토벤-브람스의 피아노 음악을 세 차례에 걸쳐 무대에 올렸던 그의 독주회는 학구적이고도 진지한 기획 연주로 주목 받아 그 중 하나였던 [Ludwig van Beethoven]이 KBS 1FM을 통해 실황 중계되었다. 또한 전자음악연구소 CREAMA와의 공동 작업, 대림미술관 프로젝트 스페이스에서 전시된 미술작가 오민의 영상작품 작업, 국립국악원 기획공연에 참여하는 등 열린 마음으로 다른 분야와의 협업을 펼쳐나가고 있으며, 다양한 특강과 해설 연주로 청중과의 거리를 좁혀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후학 양성을 위해 교육자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인 이영우는 현재 서울대, 단국대, 동덕여대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이화여대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