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뮤직그룹 거문고팩토리가 오는 5월 9일(토) 홍대의 블루라이트홀에서 신곡발표 콘서트를 연다. 거문고 3인, 가야금 1인 으로 구성된 이들은, 세계 고유의 거문고 악기로 음악을 창조한다는 의미에서 '거문고 팩토리'라는 이름으로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는 월드뮤직그룹이다. 2015년에는 월간객석 차세대 젊은 예술가로 선정되어 올해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홍대 클럽 전석 매진의 핫한 거문고 공연



2012년 WOMEX 초청공연 이후 유럽 10여 개국 투어에 이어 작년에는 캐나다 4개 도시 페스티벌 투어 등 분주하게 해외 무대에 오른 거문고팩토리가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젊은 대중들과 친근한 소통을 위해 홍대에 무대를 마련했다.

작년 연말 홍대에서 ‘나를 미치게 하는 거문고 클럽’ 공연이 전석 매진을 하며 젊은 층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데 이어 올해 ‘수상한 거문고 클럽’을 선보인다.





그들의 수상한 행보



거문고 팩토리는 2006년 창단하여 그간 많은 시도를 거듭해 왔다. 악기를 다양하게 개량하고 직접 악기의 주법을 개발했다. 그들의 개성에 맞는 창작 작업도 꾸준히 해왔다. 그 결과물로 2장의 음반을 내고 대중들에게 그 저변을 넓혔다.

국악계에서도 대중들에게도 그들의 수상한 행보. 어느새 마니아층까지 확보하고 있는 탄탄한 젊은 국악 그룹이다. 해외에서 각광 받고 여러 곳을 투어하며 현지 아티스트와 음악으로 소통하는 무대도 많았다. 이들의 무한도전 정신은 그 세계가 더 넓어졌음이 분명하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얻은 영감으로 얻어진 이들의 새로운 음악. 그들의 토크와 함께하는 글로벌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