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부암아트 초청 목요 국악 상설시리즈>

“젊은 예인과의 만남”



■ 남미선 해금 독주회

일 시: 2015년 5월 14일(목) 오후7시30분

장 소: 부암아트홀

주 최: (주)부암아트

후 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문의: 02-391-9631 www.buamart.co.kr (회원권: 전석 20,000)

예 매 처: 옥션티켓 1588-0184, http:ticket.auction.co.kr

인터파크 1544-1555 www.ticket.interpark.com





# 연주자 프로필



해금 남미선



[학력]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예술사 졸업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전문사 졸업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강사 역임

사사 김영재, 정수년, 윤문숙, 고영란, 김한승, 김종식, 김정림, 김성아, 김애라



[수상경력]

2001 동아 국악콩쿠르 일반부 은상 수상

2008 대한민국 대학국악제 금상 수상



[연주경력]

2001 제1회 남미선과 해금(상설무대 우리소리)

2004 제2회 남미선의 덕금지도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극장)

2007 제3회 남미선의 덕금지도(상설무대 우리소리)

2013 제4회 남미선의 덕금지도(W스테이지)

2014 공감!젊은국악 제5회남미선의 김영재류해금산조(국립국악원 우면당)

2014 이야기가 있는 해금산조 제6회 남미선의 해금산조(부여,국악의전당)

2014 이야기가 있는 해금산조 제7회 남미선의 해금산조(강릉단오문화관)

2010 천차만별콘서트 "서회" 총2회(북촌 창우극장)

2012 북촌창우극장 창우"樂"(북촌 창우극장)

2013 서울 문화재단 Nart선정작 "도로시 난장굿"(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2013 오산국악대잔치 (오산 문화예술회관 대극장)

2013 의릉 문화재 음악극"윤"(한국예술종합학교 크누아홀)

2013 한누리무용단 "화미묘변식"(국립국악원 예악당)

2014 찾아가는 문화행사 대장간마을 음악회(고구려대장간마을)

2014 한누리 무용단 "화미묘변식(국립국악원 우면당)

2014 제8회 남미선의 김영재류해금산조(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2014 국악방송 임웅의 내일로 가는 우리음악"새파란 우리음악"(ON산조)



[앨범]

2014 공감!젊은국악 남미선의 김영재류해금산조실황앨범(국립국악원 우면당)

2014 국악방송 새음원시리즈39. 남미선의 해금



#참여 예술인



장구 김선호

중앙대 국악관현악과 졸업 및 동 대학원 수료  

제4회 지영희 전국 국악경연대회 일반부 종합대상(장관상)

제8회 전국 국악경연대회 일반부 대상

제7회 기산전국국악제전 일반부 종합대상  

현재 민속악회 '수리' 음악감독 KBS 민속반주단 악장



아쟁 한림

제26회 온나라 전국 국악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

제32회 KBS 국악대경연 장원 수상

현재 한양대 교육대학원 재학



거문고 허익수

서울대 음대 국악과 및 동 대학원 졸업

서울대 음대 박사 졸업

현재 경기도립국악관현악단 수석



가야금 연지은

한예종 전통예술원 졸업

중앙대 대학원 한국음악과 졸업

현재 성금연류가락보존회회원, 민속악회수리동인, KB국악한마당 민속반주단





#연주곡목 및 곡 해설



김영재류 해금 산조 장구/김선호



김영재가 해금산조 한 바탕을 짜서 연주하기 시작한 것은 1989년경이다. 해금산조는 1961년쯤 지영희(1909~1979)의 음악이 해금 산조의 효시가 되었다. 그 후 한범수(1911~1984)류, 서용석(1940~2013)류, 김영재류가 연주되고 있다. 김영재는 해금 뿐 아니라 거문고의 명인이며 중요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 산조 보유자다. 지영희에게 해금을 익힌 김영재가 짠 산조는 진양, 중모리, 중중모리, 엇모리, 자진모리, 단모리의 6개 악장으로 구성된 35분가량의 산조이다.

다른 산조보다 선율의 리듬 분활과 조調(우조, 평조, 평우조, 계면조, 우계면조, 진계면조, 드렁조, 경드름조, 변우조, 변계면조 등)의 변화가 다양하고, 해금 특유의 연주기법이 잘 살아있다. 특히 엇모리와 단모리가 짜여져 경쾌함과 다양한 멋을 더한다.



해금, 거문고 병주 신쾌동류 거문고/허익수



거문고산조의 한 유파(流派)이다.

신쾌동(申快童)이 스승인 백낙준(白樂俊)의 산조를 다듬어서 새로 만든 거문고산조가 신쾌동류이다. 신쾌동류는 중중모리와 휘모리의 두 악장을 새로 짜서 스승의 산조에 넣은 것이어서 진양·중모리·중중모리·엇모리·자진모리·휘모리 이상 여섯 악장으로 구성됐다.

신쾌동류 거문고산조는 중요무형문화재(重要無形文化財) 제16호로 지정됐고, 김영재·정옥자·조위민 등에게 전승되고 있다.

오늘 연주는 신쾌동류 거문고산조에 해금선율을 언져 노래한다.



육자배기 가야금/연지은, 거문고/허익수, 아쟁/한림, 장구/김선호



육자배기는 남도 잡가의 하나이다.

잡가란 전통사회에서 노래를 직업으로 삼던 전문 예능인들의 노래로써 민요와는 달리 계보를 통해서 스승으로부터 배우는 과정을 거쳐서 이어져 오고 있다. 육자배기는 여섯 박자로 짜인 노래라는 뜻으로 여섯 박자란 진양조를 가리킨다. 예로부터 서도에 <수심가>, 남도에 <육자배기>란 말이 있을 정도로 <육자배기>는 남도지역의 대표적인 노래이다. 가사의 내용은 임에 대한 그리움과 기다림, 임 없는 외로움이 주조를 이룬다. <육자배기>는 보통 <자진육자배기>, <삼산은 반락>, <개고리 타령>으로 이어 부르는데, 이 네 곡을 통틀어 그냥 <육자배기>라 부르기도 한다. 오늘 연주되는 육자배기는 해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의 선율로 연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