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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이미지
○ 공연명 :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 일시 : 2015년 1월 31일 (토) ~ 2월 8일 (일)

○ 시간 : 월,화,목,금 오후 8시 / 수요일 오후 4시, 8시 / 토요일 오후 3시, 7시

/ 일요일 오후 2시, 6시

*1월31일(토) 오후 7시 / 2월8일(일) 오후 2시

○ 장소 : 대학로 아트원시어터 1관

○ 티켓 : R석 4만원, S석 3만원

○ 예매 : 인터파크 (1544-1555)

○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공연문의 : (주)위네트웍스 02-516-3963



1994년 캐나다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미국과의 결승전에서 8대 6으로 뒤지던 8회 말에 기적 같은 동점타가 터져 나왔다. 짜릿한 우승을 이끈 주역은 열아홉 살의 김건덕과 이승엽.



대회 후 두 선수는 최고의 대우를 약속받으며 많은 구단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하지만 프로로 직행한 승엽과 대학을 가게 된 건덕의 명암은 이후 극명하게 갈리고 말았다. 이승엽이 대한민국 최고 타자로 승승장구한 반면 김건덕은 고교시절에 혹사를 당해 망가진 어깨 탓에 타자로 전환하면서 점차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지게 됐다.



‘천재투수’ 김건덕과 ‘국민타자’ 이승엽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가 오는 31일부터 내달 8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초연된다. 국내 최초의 야구 뮤지컬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4 창작뮤지컬 육성사업’ 우수공연으로 선정된 작품. 야구선수들 간의 경쟁과 갈등, 최고의 정점에서 바닥까지 떨어져 버린 예측할 수 없는 인생의 고통과 이를 극복하며 다시 살아가는 용기와 우정을 이야기한다.



이승엽이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직접 밝히기도 했던 ‘대학 떨어지기 에피소드’와 트레이드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풀어냈을 뿐 아니라 실제 야구경기가 주는 다이내믹한 분위기를 역동적인 안무로 풀어내어 소개할 예정이다. ‘슈퍼스타’ ‘빛의 속도로 날아가’ ‘시간이 흐르면’ ‘시간아 멈춰라’ 등 강렬한 음악도 선보인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선정한 차세대 작가 김명환이 직접 연출을 맡았고 그룹 동물원의 멤버 박기영이 음악을 만들었다. 최근 뮤지컬계에서 주목받는 김은영 음악감독, 2004년 제10회 한국뮤지컬대상 안무상을 수상하고 ‘빨래’ ‘영웅을 기다리며’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등의 안무를 맡았던 서정선이 참여했다. 김건덕 역에 배우 안재영, 이승엽 역은 김영철이 맡았다. 이외에도 김도신, 박세웅, 김민주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