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의 프렐류드 op.28 전곡을 감상할 수 있는 음악회!!

최진화 피아노 독주회



Program





L.v.Beethoven

Piano Sonata No.27 in e minor, Op.90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7번 마단조, 작품번호 90



A.Scriabin

Piano Sonata No.2 in g# minor, Op.19

스크리아빈 피아노 소나타 2번 올림사단조, 작품번호 19



Intermisson



F. Chopin

24 Preludes, Op.28

쇼팽 24개의 전주곡, 작품번호 28







피아니스트 최진화 Profile



열정적이고 다양한 모습의 연주를 보여주고있는 피아니스트 최진화는 어린시절 음악캠프로 다녀온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의 인상깊은 경험으로 유럽무대의 꿈을 키워나갔다. 선화예고를 졸업하고 숙명여자대학교 재학중 그 실력을 인정받아 에드워드 아워(Adword Awar), 야로슬라프 푸카치(Yaroslav Pugach), 앙드레 마샹(Andre Marchand), 쿠어트 자이버트(Kurt Zeibert)에게 사사하고 한국 피아노학회 콩쿨1위, 한독 브람스협회 콩쿨 3위에 입상했으며 세종문화회관, 명동성당을 비롯하여 다양한 무대에 올랐다. 이후 베를린음악캠프에서 만난 쏘린 에나케스쿠(Sorin Enachescu)교수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어린시절 막연히 꿈꿔온 유럽으로 활동을 옮겼다. 2005년 졸업후, 그해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 솔리스트 연주과정(Diplom)에 입학하였고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에서 공부를 하며 많은 배움과 경험을 쌓아갔다. 오스트리아와 독일의 여러 곳에서 마스터클래스 및 음악페스티발에 참가하여 힌터 호이져(Hinter Haeuser), 드미트리 바쉬키로프(Dmitri Baschkirov), 아룰프 폰 아님(Arulf von Arnim), 바두라 스코다(Badura-Skoda), 페터 포이히트방어(Peter Feuchtwanger)를 사사하고 각지에서 연주를 하며 그 역량을 다져갔다.



피아니스트 최진화는 솔리스트로써 뿐만아니라 실내악에 대한 관심으로 피아노실내악 과정(M.M)도 마쳤다. 데트몰트에서 현재 유럽에서 왕성하게 활동중인 아우린 퀄텟(Auryn Quartet)과 명첼리스트 나바라의 오랜 피아니스트 에리카 킬혀(Erika Kilcher)를 사사하고 세계적인 대가 루돌프 제르킨(Rudolf Serkin)의 제자 피터 오르트(Peter Orth)에게 사사하여 음악의 통찰력을 넓혀갔다. 그리고 존경하는 명교수 레나테 크레취마 피셔(Renate Kretschmar-Ficher)를 사사하여 큰 영향을 받게 되었는데 그녀를 통해 피아니스트의 인생을 들여다보며 앞으로의 삶에 커다란 그림을 그리게되었다. 또한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에버트하드 펠츠(Eberthard Feltz), 랄프 고토니(Ralf Gotoni), 로자문데 트리오(Rosamunde Trio)를 사사하고 독일 각지에서 많은 연주를 하며 활발히 활동하였다.



귀국후, 금호아트홀에서 귀국독주회를 하였고 독일에서 함께 연주한 동료들과 본격적인 한국에서의 활동을 위해 피아노 트리오 <피아스트>의 귀국 연주회를 개최하였다. 그리고 T&B국제 콩쿨 실내악부문 3위에 입상하였다. 2015년엔 독일 빌레펠트를 중심으로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주의 몇몇 도시를 순회하며 피아노 트리오 연주회를 가졌고 베토벤 트리플 협주곡을 협연하여 관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었다. 꾸준한 독주회와 다양한 연주를 통해 피아니스트로의 레퍼토리와 연주의 폭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