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신진국악 실험무대 별★난 소리판‘이 우리 소리의 내일을 만나는 자리의 시작을 알린다. 서촌공간 서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판소리, 민요, 정가 등 전통성악 분야에서 창작 능력을 갖춘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창작 역량 강화를 통한 창작 작품 레퍼토리를 확장시키고자 진행된 프로젝트이다.
판소리 ‧ 민요 ‧ 정가는 우리의 대표적인 전통성악 장르로 지금껏 뛰어난 명창과 가객은 많았지만 자신의 노래를 직접 만들고 부르는 소리꾼들은 쉽게 만날 수 없었다. 젊은 전통성악가들로 꾸며질 ‘2015 신진국악실험무대 별★난 소리판’은 지금껏 없었던 우리 소리를 만들어 내는 자리로서 의미가 깊다. ‘전통’을 중심으로 우리 소리에 대한 고민을 실험과 질문을 통해 풀어내어 선보일 별★난 소리판의 주인공. 그들의 젊음, 그 특유의 자유로움과 상상력으로 진하고 때로는 독하게 그려내는 그들의 새로운 소리는 전통성악가들이 그려내는 그들 자신의 미래이자 우리 소리의 미래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오는 12월 1일을 첫 공연으로 2016년 1월 16일까지 이어질 대장정의 별★난 소리판은 프로젝트 <년놈들>, 성슬기&김희영, 정세연, 이나래, 안정아, 지민아 등 총 6개의 단체 혹은 개인의 공연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창작과정에 대한 조언,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전통성악 장르의 선배 예술가인 어드바이저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를 부대행사로 함께 즐길 수 있으며, 2016년 1월 15일-16일 공연에서는 전체 출연진이 한자리에 모여 갈라 콘서트를 선보인다.
‘2015 신진국악 실험무대 별★난 소리판‘은 2015년 12월 1일부터 2016년 1월 16일까지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4시 서촌공간 서로에서 만날 수 있으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1544-1555)과 서촌공간 서로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 서촌공간 서로 02)730-2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