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과 공감 Ⅳ

“소리와 공감”

Violin 이정아 / Soprano 박상영 / Piano 남수민



2014. 12. 2(화)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주 최 : 예인예술기획

후 원 :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텍사스 음악대학 동문회, (사)김자경오페라단

입장권 : 전석 20,000원 / 학생 10,000원

문 의 : 예인예술기획 02)586-0945



# 프로필



Violin 이정아

바이올리니스트 이정아는 예원학교 재학시 실기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서울예고 1학년 재학 중 미국으로 건너가 보스턴 소재의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예비학교(New England Conservatory Preparatory)와 월넛힐 예술 고등학교(Walnut Hill School for the Performing Arts)를 졸업하였다. 졸업 후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학사, 석사 학위와 연주자과정 디플롬을 취득하였다. 이후, 보스턴대학교(Boston University) 박사 학위(Doctor of Musical Arts)에 "School of Music Award"를 수상하며 장학생으로 입학하였다. 작곡가 Alfred Schnittke의 대표적인 작곡 기법 (Polystylism)과 그의 바이올린 솔로 소나타(A Paganini)에 관하여 "Polystylism and A Paganini for Violin Solo by Alfred Schnittke"란 제목의 논문으로 학문적 깊이 또한 인정받으며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며 미국 명예학회의 Pi Kappa Lambda로 선정 되었다.

Alexander & Buono International String Competition’ 국제 콩쿨 입상, ‘Artist International Presentations’ 국제 오디션에 입상하였으며, 하버드 음악 협회(The Harvard Musical Association) 주최 ‘Arthur W. Foote Award’에 Boston University 음대 대표로 선정되어 후보에 오르기도 하였다.

카네기홀에서 뉴욕 데뷔 독주회를 비롯하여 뉴욕, 보스턴, 영국, 체코와 캐나다에서, 국내에서는 서울, 대구 등지에서 다수의 독주회, 실내악, 협연 등 다양한 무대에서 연주했다. 솔리스트로써 프라하 심포니 챔버 오케스트라, 영국 스완 오케스트라, 체코 모라비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유학시절 Boston Philharmonic Orchestra 객원단원으로 연주하기도 하였다.

연주자로서뿐만 아니라 보다 체계적인 후진 양성을 위해 뉴욕 줄리아드 음대에서 개최하는 바이올린 교수법 연구에 관한 스탈링-딜레이 심포지움(Starling-Delay Symposium on Violin Studies)에 참가하였다. 국내에서는 가천대(구 경원대), 총신대, 대진대에서 강사를 역임하였다.

현재 서울대학교와 동 대학원, 안양대학교, 서울예고, 예원학교, 선화예중, 계원예고에 출강중이며, 사단법인 카메라타 서울 앙상블 악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Soprano 박상영

청아한 음색과 호소력 있는 목소리, 화려한 기교와 아카데믹한 음악성을 겸비한 소프라노 박상영은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New England Conservatory) 성악 학사, 보스턴 콘서바토리(Boston Conservatory)에서 오페라 과정과 성악 석사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후, 이태리 빼스까라 Accademia Musicale Pescarese(빼스까라 시립 아카데미)에서 최고연주자 3년 과정을 만점으로 졸업하였다. 이태리 Padova 국제 콩쿨 2위, Sicilia IBLA 국제 콩쿨 특별상, 등 다수 콩쿨에서 입상하였으며, 미국 보스턴에서 <비밀결혼>, <피가로의 결혼>, <마술피리>, <극장 지배인> 등의 오페라 주연을 맡아 연주했다. 소프라노 Sharon Daniels는 “탁월한 음색과 뛰어난 무대 연기는 관객을 사로잡았다”, Maria Spagagna는 “청아한 음색으로 항상 아카데믹하게 연주한다”라고 평했다. 또한 헨델 <메시아>, 모차르트 <레퀴엠>, 베르디 <레퀴엠>, <엘리아> 등 수 십 회의 오라토리오 독창자로 활동하였으며, American Musical Studies 여름캠프에서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다양한 연주회로 활약을 하였다.

귀국 후에는 오페라 <라보엠>, <사랑하는 나의 아들>, <세빌리아의 이발사>, <박쥐>, <리골레토>, <사랑의 묘약>, <카르멘>, <마술피리>, <돈 조반니>, <비단 사다리> 등 다양한 오페라 작품에서 수 십 회 주연을 맡으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KBS교향악단과 어린이를 위한 음악회, KBS 누가 누가 잘하나, KBS 문화 한마당 등 국내 방송사의 예술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제2회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에서 한국외국어대학교 상을 받으며 예술인으로써 이름을 알리고 우수한 기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이태리 시칠리아, 빼스까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초청 연주회 및 미국 워싱턴, 뉴욕, 보스턴의 주요 무대에서 초청 독창회를 하였으며, KBS교향악단, 상트페테르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키예프 오케스트라, 블라디보스톡 오케스트라, 중앙 러시아 국립극장 오케스트라.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수 십 회 협연하면서, 또 다양한 연주활동을 하면서 예술인으로서의 기량을 끊임없이 보여주었다. 한양대, 한예종, 성신여대, 대진대 강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국민대, 경인교대에서 후학을 양성 중이며, 사단법인 김자경오페라단 이사로 있다.



Piano 남수민

피아니스트 남수민은 전국 학생 음악 콩쿨 최우수상, 한국일보 콩쿨 입상, 조선일보 콩쿨 2위를 수상한 재원으로 예원, 서울예고를 거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였다. 이후 도미하여 미국 인디애나 음악대학에서 석사 및 연주자과정 디플롬을, 텍사스 음악대학에서는 전액장학생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인디애나 재학시절 미리암 프리드(바이올린) 교수의 반주조교와 Associate Instructor를 역임하였으며, 그 후 텍사스 대학에서는 Accompanying Assistant와 Teaching Assistant를 역임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Lazar Berman, Pascal Devoyon, Malcolm Bilson, Ann Schein 교수 등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 및 연주한 바 있으며 이 밖에도 오스트리아 Wiener Musikseminar와 캐나다 Aria International Summer Music Festival에서도 Rudolf Kehrer, Ellen Mack, Julian Martin교수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하며 열의 있는 배움을 지속하여 왔다.

한양대, 한세대, 서울대학교 서양음악연구소 강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트리오 N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예원, 서울예고, 선화예고, 계원예고에 출강하고 있다.



# 프로그램

J.S. Bach Sich üben im Lieben (from Cantata BWV 202, No. 7)

Ich bin vergnügt in meinem Leiden (from Cantata BWV 58, No. 3)

R. Schumann-F. Liszt Widmung

S. Barab 6 Parodies 中

Ⅰ. I’ll never go to Macy’s

Ⅱ. Miss Lucy

Ⅵ. Spanish dancer

J. Brahms Sonatensatz 'Scherzo'

S. Rachmaninoff Vocalise, Op. 34, No. 14

Не пой, Красавица, Op. 4, No. 4

F. Schubert Der Hirt auf dem Felsen, D. 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