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부암아트 초청 목요 국악 상설시리즈>

“젊은 예인과의 만남”



■ 유현수 피리 독주회

일 시: 2014년 11월 27일(목) 오후7시30분

장 소: 부암아트홀

주 최: (주)부암아트

후 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문의: 02-391-9631 www.buamart.co.kr (회원권: 전석 20,000)

예 매 처: 옥션티켓 1588-0184, http:ticket.auction.co.kr



# 연주자 프로필



피리 유현수

-국립국악중·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국악과 및 동 대학원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재학



-제68회 조선일보신인음악회 독주

-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

-소리공방 바라기 동인

-수원대학교, 계원예술고등학교, 국립국악학교 출강

-사사 김근섭, 김수정, 김정집, 김찬섭, 김호성, 문정일, 박문규, 양명석, 이건회, 이영, 한세현





# 참여예술인



해금 정겨운

-서울대학교 국악과 졸업 및 동 대학원 수료

-세종, 매경 콩쿠르 1위, 동아국악콩쿠르 은상

-현재 국립국악학교, 국립외교원 출강



장구 최영진

-중요무형문화재 제17호 봉산탈춤 이수자

-월드뮤직그룹 이스터녹스 음악감독

-한배아트스튜디오 대표





# 연주곡목

1. 이충선류 피리산조

2. 대풍류





# 곡목해설



이충선류 피리산조

이충선(1901-1989)은 경기 무속음악 반주에 뛰어났을 뿐만 아니라 삼현육각과 산조, 풍류, 대풍류, 무용반주 등에 통달한 예인이었다. 악기도 해금, 피리, 대금, 단소, 양금, 태평소, 가야금, 철금 등 거문고를 제외하고는 모든 국악기에 능통했으며, 이 중에서도 특히 피리연주가 장기였다.

이충선류 피리산조는 한주환의 대금가락과 자신의 시나위 가락을 피리의 특성에 맞게 정리하여 만들었다. 이충선류 피리산조는 다른 산조와는 다르게 굿거리 장단이 포함되어 있다. 오늘 연주되는 피리산조는 진양, 중모리, 중중모리, 굿거리, 자진모리로 구성되어 있다.





대풍류

대풍류는 경기대풍류라고도 불리는 곡으로, 경기지방을 중심으로 무용 반주나 굿 음악에 사용되던 음악을 기악곡으로 독립시키면서, 관악기편성의 악곡이라는 의미로 ‘대풍류’라 칭하게 되었고, 그것이 악곡명으로 굳어진 것이다.

오늘 연주되는 대풍류는 이충선의 제자인 김찬섭(서울시 무형문화재 제35호 밤섬도당굿 당주악사 문화재)에게 전승되어오는 가락으로 긴염불, 반염불, 삼현도드리, 별곡, 느린허튼타령, 자진허튼타령, 굿거리, 당악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