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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s Counci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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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없음
    [11월20일]젊은예인과의 만남-권혜진 가야금 독주회
    분야
    전통예술
    문의
    부암아트 02-391-9631~2
    기간
    2014.11.20~2014.11.20
    시간
    오후7시30분
    관람료
    전석 2만원
    조회수
    4153
    장소
    부암아트홀
    등록일
    2014.10.25
    URL
    www.buamart.co.kr
[11월20일]젊은예인과의 만남-권혜진 가야금 독주회 이미지
<2014 부암아트 초청 목요 국악 상설시리즈>

“젊은 예인과의 만남”



■권혜진 가야금 독주회

일 시: 2014년 11월20일(목) 오후7시30분

장 소: 부암아트홀

주 최: (주)부암아트

후 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문의: 02-391-9631 www.buamart.co.kr (회원권: 전석 20,000)

예 매 처: 옥션티켓 1588-0184, http:ticket.auction.co.kr



# 연주자 프로필



가야금 권혜진

-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졸업

- 한양대학교 대학원 국악학과 졸업(음악학 석사)

-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음악교육과 졸업 (교육학 석사)

-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충북예술고등학교 강사, 형석중학교 음악교사 역임

-사사 양연섭, 이재숙, 박현숙, 안승훈, 김일륜, 이지영, 최 진, 송은숙, 박희전

-현재 국립국악학교,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전주예술고등학교 출강

사)김병호류가야금산조 보존회 회원

사)한국가야금 연주가 협회 회원



[수상경력]

- 전국 초·중·고 학생국악경연대회 1위

- 제3회 전국한밭가야금경연대회 입상

- 제26회 우륵문화재 기념 전국학생가야금 경연대회 최우수상

- 제23회 전국탄금가야금 경연대회 최우수상

- 제13회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 일반부 동상

- 제7회 한국국악협회 전국국악경연대회 기악부분 차상

- 제38회 전국탄금가야금 경연대회 일반부 입상



[연주경력]

-한양대학교 정기연주회 협연

-한양대학교 박사과정 4회 독주회

-2012 젊은 예인과의 만남 독주회





#참여예술인



대금 정진우

-한양대학교 졸업

-한양대학교 대학원 수료



양금 손정화

-한양대학교 박사과정 재학





# 연주곡목 및 곡 해설



<가즌회상>



‘가즌회상’은 모음곡 형식으로 이루어진 줄풍류 '영산회상'에 '도드리' 계열의 음악을 삽입하여 색다르게 변주하는 것을 가리키는 곡명이다.



‘영산회상’의 본래 연주 형태는 상령산-중령산-세령산-가락덜이-상현도드리-하현도드리-염불도드리-타령-군악을 연이어 연주하는 것이다. 그런데 ‘가즌회상’으로 변화를 줄 때는 ‘영산회상’의 상현도드리와 하현도드리 사이에 웃도드리를 삽입하며, ‘영산회상’의 마지막 곡인 군악에 이어 계면가락도드리-양청도드리-우조가락도드리를 덧붙여 ‘영산회상’의 연주를 연장한다.



‘가즌회상’을 연주할 때는 ‘영산회상’의 중간 부분인 상현도드리와 하현도드리 사이에 웃도드리를 삽입할 때, 계면조로 된 영산회상과 평조로 된 웃도드리를 자연스럽게 연결시키기 위한 음악적 장치가 마련되는 점이 특징이다. 즉, 4장 마지막 장단에서 임종(林鐘)음을 옥타브 배음으로 세 번 연주하여 평조인 웃도드리의 출현을 예시하며, 동시에 평조로 이조한 다음, 웃도드리를 연주한다. 그리고 웃도드리의 마지막 장인 제 7장 끝에서는 다시 계면조인 영산회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돌장’이라는 작은 악구를 연주하는데, 이때 평조에서 계면조로 이조하고, 다시 상현도드리의 4장으로 돌아온다. 이어 본래의 영산회상 하현도드리 이하 군악까지, 그리고 흔히 ‘천년만세’라 불리는 계면가락도드리-양청도드리-우조가락도드리까지 모두 열네 곡의 모음곡을 연주하면 가즌회상의 전곡 연주를 마치게 된다.



‘가즌회상’ 열네 곡의 장단 구성을 살펴보면 크게 ‘1행 20박-1행 10박-1행 6박-1행 4박’의 구조이고, 속도변화는 느린 속도에서 점차 빨라지는 만․중․삭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엄숙하고 진지한 1행 20박 장단의 상령산과 중령산 (1정간 1박, M.M=30정도)이 편안하고 우아한 1행 10박 장단의 세령산과 가락덜이(1정간 1박, M.M=50정도)로 이어지고, 상큼하고 경쾌한 1행 6박 장단의 상현도드리-웃도드리-하현도드리-염불도드리(1정간 1박, M.M=50~120정도)로 변화되며, 이어 3정간을 1박으로 크게 나눈 흥겨운 1행 4박 장단의 타령-군악-계면가락도드리-양청도드리-우조가락도드리(3정간 1박, M.M=120~180정도)의 빠른 장단으로 연주를 마친다. 단, 계면가락도드리와 우조가락도드리 사이에 연주되는 양청도드리 제1장부터 6장까지는 1정간이 1박인 4박 한 장단으로 휘감아 연주하여 템포의 변화를 준다. 연주시간은 보통 70여분 가량 소요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가야금과 대금 그리고 양금이 연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