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희 피아노 독주회

Seung Hee Lee Piano Recital



2013년 12월 02일(월) 오후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주최 ㈜마스트미디어

후원 상명대학교 음악대학, 오하이오 대학교, 켄터키 대학교 음악대학 동문회, 인터내셔널 피아노

입장권 R석 5만원, S석 3만원 (학생할인50%)

예매처 SAC Ticket 580-1300 인터파크 1544-1555

문의 ㈜마스트미디어 02) 541-2513



Pianist Seung Hee Lee 이승희



“아름답고 절제된 음색, 화려하고 역동적인 리듬” - 뉴욕콘서트 리뷰 -

“작품의 시대성을 강조하면서, 그 안에 잠재된 우아한 정서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연주자” - 음악 저널 -

“음악을 바라보는 너른 안목, 침착한 이해력, 성실한 해석력을 지닌 연주자” - 인터내셔널 피아노 -



섬세하고 아름다운 음색으로 호소력있고 열정적인 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피아니스트 이승희는 2003년 이태리에서 열린 라구나 음악축제의 국제 콘체르토 콩쿠르에서 우승하여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면서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았다. 미국 유학 중에 참가하였던 오하이오 대학교 콘체르토 콩쿠르 1위, 오하이오 음악교사협회 콩쿠르 2위, 켄터키 대학교 콘체르토 콩쿠르 1위, 플로리다 국제 그리그 페스티벌 콩쿠르 입상의 결과를 통하여 연주자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피아니스트 이승희는 상명대학교를 졸업한 후에 도미하여, 전액 장학생으로 오하이오 대학교 (Ohio University)에서 석사 및 연주자 과정, 켄터키 대학교(University of Kentucky)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과정 재학시에 포드 몽고메리 스칼라쉽 수상자로서 유망한 연주자로 기대를 받아 왔다. 한국에서 이민숙, 곽미현을, 미국에서 실비아 에케스 (Sylvia Eckes), 이리나 보로 (Irina Voro)에게서 사사받은 그녀는 한국, 미국, 노르웨이, 러시아에서 수학한 지도 교수들 외에도 얼 와일드, 존 기무라 파커, 콘스탄틴 보기노와 같은 세계적인 연주자들에게 지도를 받았다. 이런 글로벌한 교육적인 배경은 그녀의 폭넓은 레퍼토리와 깊이있고 균형잡힌 음악적 해석에서 분명하게 드러난다.



2009년 브라질의 비토리아에서 열린 국제 피아노 페스티벌 초청 연주를 시작으로, 피아니스트 이승희는 미국을 대표하는 연주 무대인 뉴욕 카네기홀(와일리사이틀홀)과 링컨센터(앨리스튤리홀)에서 각각2010년과 2012년에 독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프랑스 루팍에서 열리는 Musicalta Festival 에서 연주하였고, 이태리에서 스폰티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북미와 남미 그리고 유럽에서 활발하게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활동으로는 2012년에 세종문화회관(체임버홀)에서 10년간의 유학을 마치고 귀국독주회를 열었으며 민음회 정기연주회에 출연 및 음악예술학회, 백석피아노학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 외에도 미국 및 유럽의 오케스트라들과 수차례 협연하였고, 실내악 연주자로서, 그리고 성악 및 교회음악의 반주자로서 연주를 하였다. 2014년에 그녀는 이태리에서 두오 연주, 한국피아노 두오협회 정기연주회에 출연,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초청 순회 독주회가 예정되어 있다.



전세계의 무대에서 활발한 연주를 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이승희는 연주자로서의 활동 이외에도, 교육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음악 교육에 헌신하고 있다. 2012년부터 상명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는 그녀는 켄터키 대학교에서 4년간 예술대학 학부생들에게 클래스 피아노를 강의했으며, 피아노 전공자들에게 피아노 실기, 반주학, 실내악 등을 가르쳤다. 그녀의 교육자로서의 자질과 헌신적인 노력을 인정받아서 2년 연속으로 켄터키 대학교 우수 교육자상 후보로서 지명되었으며, 브라질 국제 피아노 페스티벌의 마스터 클래스 교수로 초빙되었다. 특별히, 그녀는 한국과 미국 음악교육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왔는데, 한국의 재능있는 음악도들이 미국에서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저널에 자신의 유학경험과 실질적인 조언을 기고하였다. 또한 그녀의 박사 논문을 통해서 한국의 대표적인 작곡가 이영조가 한국 전통음악을 표현한 피아노 작품을 분석하면서 한국의 음악세계를 미국에 소개하는데 공헌하였다. 이처럼 연주자로서의 글로벌한 연주 경험과 교육자로서의 이론과 자질을 두루 겸비한 그녀는, 청중들에게 아름답고 진정성 있는 음악을 연주하기 위해서 항상 연구하고 연습하고 있으며, 앞으로 한국과 세계 무대에서 그녀의 연주가 기대되고,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이다.



P R O G R A M



L.v.Beethoven (1770-1827) Piano Sonata No.30 in E Major, Op.109

Vivace ma non troppo-Adagio espressivo

Prestissimo

Andante, molto cantabile ed espressivo



J.Kaplan (1947) Sonata para piano

Allegro energico

Scherzo-Presto

Lento/Livremente, quase cadenza

Alla Toccata



S.Rachmaninoff (1873 –1943) Variations on a Theme of Corelli, Op.42



G.Gershwin (1898– 1937) Rhapsody in Blue for Piano So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