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 2013년 10월 18일(금) 저녁7시 30분



2. 장 소 : 국립국악원 예악당



3. 주최 및 주관 : 신쾌동류 거문고산조 보존회



4. 문 의 : 02-564-0269



5. 공 연 소 개



2013 김영재 예능보유자 발표회



중요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산조 공개행사







한 시대를 풍미했던, 거문고의 거장 신쾌동! 그의 뒤를 따라 거문고산조의 맥을 이어온 김영재 명인.



그의 첫 중요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산조 공개행사가 오는 10월 18일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다.



올해는 김영재명인이 신쾌동선생에게 거문고를 배우기 시작한 1961년으로부터 52년되는 해이기도 하다.



이번공연에서는 52년간 그가 지켜온 스승의 가락을 제자들과 함께 선보인다.











6.공연 내용



1.신쾌동류 향제줄풍류 中 하현도드리, 염불, 타령, 풍류굿거리



2.신쾌동류 거문고 긴산조 中 진양조



3.신쾌동류 거문고 긴산조 中 중모리, 중중모리



4.신쾌동류 거문고 병창



5. 중요무형문화재97호 이매방류살풀이



6.신쾌동류 거문고 짧은산조 합주







신쾌동류 거문고산조의 특징은 대체로 평,우조가 많으며 힘이 있고 선이 굵은 가락들로 짜여져 있다. 그리고 계면조 역시 담담하면서도 우직한 느낌의 평계면과 우계면조가 많다. 따라서 아주 슬픈 진계면조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라 할 수 있다. 연주기법에 있어서는 특히 농현이 어렵고 깊이가 있어 호쾌한 맛이 난다. 오른손의 술대 사용도 대점, 중점, 소점등이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기 때문에 연주 모습에 있어서도 품격을 유지해야 하고, 그래야 가락을 연결하는 데도 무리가 없다. 신쾌동류 거문고산조는 다양한 기교가 조화된 결정체라 할 수 있다. 가락의 붙임새, 선이 굵은 농현, 품격 있는 술대법, 고루 갖춘 조성, 그리고 산조 전체 구성에 있어 탄탄한 짜임새들은 신쾌동류 만이 갖는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