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무용협회(CID-UNESCO) 한국본부(회장 이종호)는 오는 10월 7일(월)부터 10월 27일(일)까지 21일간 강동아트센터, 예술의전당, 고양아람누리 등 도시 곳곳에서 제16회 서울세계무용축제 SIDance 2013을 개최합니다. 국제무용협회(CID-UNESCO) 한국본부는 1998년 제13차 CID 세계총회 및 제1회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 개최를 시작으로 한국무용의 발전과 한국문화의 국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뉴욕타임즈의 크리틱스 초이스상 수상에 빛나는 미국의 컴플렉션스 컨템포러리 발레단, 유럽의 무용계를 들끓게 하고 있는 신성 스페인의 라 베로날, 흑인들의 분노를 표현한 크럼프 댄스의 진수를 보여줄 프랑스의 에디 말렘 무용단,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의 감각적 변주 캐나다의 카 퓌블릭, 위대한 극작가 헨릭 입센의 <바다에서 온 여인>을 몸으로 그려내는 잉군 비외른스고르 프로젝트, 36개월 이하 아기들을 위한 공연 아우라코 댄스 시어터 등 미국, 프랑스, 스페인, 대만, 핀란드, 마케도니아, 슬로베니아, 노르웨이, 이탈리아, 싱가포르, 호주, 나이지리아, 마케도니아, 중국, 콩고까지 총 16개국, 50여 개의 주목 받는 국내외 무용단 및 예술가들이 다양한 춤의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줄 예정입니다.



공연 외에도 국내외 무용비평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제 레지던시와 협업을 주제로 밀도 있는 논의를 펼칠 공연저널리즘 서울포럼(Seoul Performing Arts Critics Forum 2013)이 함께 열려 축제를 보다 풍성하게 만들며 전문가와 일반인을 위한 워크숍, 예술가와의 대화 등 부대행사를 통해 관객이 예술가와 직접 호흡할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펼쳐집니다.



본 행사는 ‘다다익선 패키지’, ‘EURO Package’, ‘IT! Dance Package’, ‘프리패스’와 같은 실속 있는 패키지를 구성하여 관객들이 부담 없이 시댄스의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