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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s Counci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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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예인과의 만남- 홍세린 가야금 독주회
    젊은예인과의 만남- 홍세린 가야금 독주회
    분야
    문의
    부암아트(02-391-9631)
    기간
    2013.09.05~2013.09.05
    시간
    오후7시30분
    관람료
    전석 10,000원
    조회수
    4687
    장소
    부암아트홀
    등록일
    2013.08.19
    URL
    www.buamart.co.kr
젊은예인과의 만남- 홍세린 가야금 독주회 이미지
<2013 부암아트 초청 목요 국악 상설시리즈>

“젊은 예인과의 만남”



■ 홍세린 가야금 독주회

일 시: 2013년 9월5일(목) 오후7시30분

장 소: 부암아트홀

주 최: (주)부암아트

후 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문의: 02-391-9631 www.buamart.co.kr (회원권: 전석 10,000)

예 매 처: 옥션티켓 1588-0184, http:ticket.auction.co.kr



# 연주자 프로필



가야금 홍세린

국립국악중·고 졸업

서울대 음대 국악과 및 동 대학원 졸업

한양대 음대 국악학과 박사과정 수료

제주대, 국립국악학교, 계원예고 강사 역임

현재 (사)가야금 협회 회원

아시아 금교류회 회원

양금연구회 회원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단원



[주요연주]

금호 영아티스트 콘서트-홍세린 가야금 독주회

한국 정악원-동서음악의 만남

Muziek uit Koera-네델란드 (Utrecht, Amsterdam)

Alte und neue musik aus korea -독일 (Berlin)

Klange der Morgensille -독일 (Frankfurt)

2005 Public Art Project "SUK SOO MARKET" 다다방 공연

Hi Seoul Festival ‘차와 음악’

Experience Korean Contemporary Music-영국(London)

여창 가곡과 현대음악의 만남

안현정 2.3.4회 작곡발표회

MUSIC TODAY SEOUL 2009

Havard-Manhae sijo festival-미국 (Boston)

박물관 대축제 기념 연주회

K Classic Music Festival



[참여음반]

안현정 국악창작곡집 Vol.1 '만남 그리고 동행‘

안현정 국악창작곡집 Vol.2 '달과 사계의 만남‘





#참여 연주인

장구 김웅식

음악집단 ‘푸리’, ‘CMEK'동인

현재 서울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강





#연주곡목 및 해설



김죽파류 가야금산조 가야금/ 홍세린, 장구/ 김웅식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는 구성이 뛰어나고, 가락과 가락 사이에 긴장과 이완을 끊임없이 넘나들며, 고도의 테크닉과 절제를 요하는 예술성이 돋보이는 음악이라 평가된다. 다스름으로 시작하여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휘모리, 세산조시의 장단형식에 우조, 평조, 계면조, 경드름, 강산제 등의 조를 사용하여 분위기를 다양하게 변화시켜주고 있다.

남도 음악의 진계면보다 우조나 강산제를 많이 사용하는 것이 이 산조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가슴을 에이는 진한 슬픔보다는 꿋꿋하고 강인한 선율로 초월된 슬픔의 맛을 담백하게 나타내고 있다. 여성 특유의 섬세하고도 화려한 맛이 있는 동시에 저음의 남성적 중후함이 돋보여 죽파 산조만의 음악적 품격을 잘 나타내준다.



노천명의 <사월의 노래>에 의한 시상(詩想) - 이성천 곡 21현 가야금/ 홍세린



4월이 오면 4월이 오면은,,,

향기로운 라일락이 우거지리

회색빛 우울을 걷어버리고

가지 않으려나 나의 사람아

저 리알락 아래로- 라일락 아래로



푸른 물 다담뿍 안고 4월이 오면

갸날픈 맥박에도 피가 더하리니

청춘의 노래를 4월의 정령(精靈)을

드높이 기운차게 불러보지 않으려나



앙상한 얼굴의 구름을 벗기고

4월의 태양을 맞기 위해

다시 거문고의 줄을 골라

내 노래에 맞추지 않으려나 나의 사람아!





25현 가야금을 위한 변주곡 <한오백년> - 이건용 곡 25현 가야금/ 홍세린



25현 가야금이 가진 음계적 음역적 가능성을 넓히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면,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보다도 먼저 이 새로운 악기가 가진 가능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곡을 쓰는 일이었다. 그리고 전통적인 가야금의 멋을 살리는 것 또한 잊으면 안 되는 일이었다. 다양한 주법과 기교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에는 변주곡이 제격이고 전통적인 가락의 맛을 유지하려면 민요를 그 바탕으로 삼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하였다.

‘한 오백년’의 가락이 제시된 다음에 열세 번 변주되는데 대체로 한 번에 하나의 음형 또는 주법을 동원한다. 뒤에 갈수록 자유로워지며 마지막에는 카덴자처럼 허튼 가락의 기교적인 부분으로 마무리된다. (작곡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