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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립국악단 163회 정기연주회 <가을의 길목에서>
    대구시립국악단 163회 정기연주회 <가을의 길목에서>
    분야
    문의
    053-606-6193
    기간
    2013.09.06~2013.09.06
    시간
    오후 7시30분
    관람료
    기타:전석1만원
    조회수
    5064
    장소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등록일
    2013.07.31
    URL
    http://artcenter.daegu.go.kr/
대구시립국악단 163회 정기연주회 <가을의 길목에서> 이미지
대구시립국악단 제163회 정기연주회





가을의 길목에서

이제 막 가을 色을 입기 시작한 풍경에 우리가락이 덧 입혀져

소리도, 사람도 五色燦爛한 가을 풍경 속으로 녹아듭니다.





□ 공연개요



일 시: 2013년 9월 6일(금) 저녁7시30분

장 소: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주 최: 대구시립예술단

주 관: 대구시립국악단



□ 프로그램



1. <길타령> <별우조타령> 집박_ 이현창

2. 춘향가 中 <사랑가>

민요 <애수의 가을밤> <풍년가> 가야금병창_ 강미선

3. 궁중정재 <춘앵지무> 안무_ 채한숙

4. 국악관현악 <창구 만들기> 작곡_ 유은선

5. 해금협주곡 <활의 노래> 작곡_ 이정면 / 해금_ 여수연

6. 국악관현악 <달구벌의 축제> 작곡_ 백규진 <위촉곡>



□ 출연진



- 지 휘 : 유 경 조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이수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졸업

한양대학교 일반대학원 국악과 졸업

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 집 박 : 이 현 창



음악학 박사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이수자

대구시립국악단 악장



- 안 무 : 채 한 숙



문학 박사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제40호 이수자

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 안무자



- 가야금병창 : 강 미 선



영남대학교 한국학과 박사과정 수료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

제16회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 가야금병창부문 대통령상 수상

(사)가야금병창보존회 대구 지회장



- 해 금 : 여 수 연



서울대학교 국악과 및 동대학원 졸업

서울대학교 음악박사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단원



- 작 곡 : 백 규 진



부산대학교 지휘박사과정 수료

부산예술고등학교 지휘자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단원

주요작품) 국악관현악 <왕의 귀환> <가을의 기억>

국악실내악 <현의 축제> <만월> 등 다수곡 작곡 및 편곡



□ 곡목해설



1. <길타령> <별우조타령> 집박_ 이현창



‘길타령’은 ‘영산회상(靈山會相)’ 중 계면조(界面調)로 된 타령을 평조(平調)로 변조한 곡으로 ‘일승월항지곡(日昇月恒之曲)’ 또는 ‘우림령(雨林鈴)’이라고도 한다. 관악합주곡으로 12박의 약간 빠른 타령장단의 곡이며, 협(夾)음이 나와 특이한 인상을 준다.



‘별우조타령(別羽調打令)’은 관악합주곡의 하나로 일명 ‘금전악(金殿樂)’이라고도 한다. 삼현육각(三絃六角)의 악기편성으로 연주하는 행악(行樂)에 속하며, ‘별우조타령’이라는 곡명은 ‘영산회상’의 여덟째 곡인 계면조의 타령을 우조(羽調)로 변조하여 만든 ‘별개의 타령’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2. 춘향가 中 <사랑가>



민요 <애수의 가을밤> <풍년가> 가야금병창_ 강미선

김초희 / 이해영 / 민정민 / 김다정 / 최서윤 / 이정영 / 황영주 / 백민주

춘향가 중 ‘사랑가’는 스스럼없이 무르익어가는 춘향과 몽룡의 사랑을 드러내는 대목으로, 느린 진양으로 시작하여 차츰 중모리와 중중모리로 빨라지는 구조로 이야기의 극적인 흐름을 읽을 수 있으며, 서사적 구조와 음악적 짜임새가 가장 뛰어난 눈대목으로 꼽힌다.

민요 ‘애수의 가을밤’과 ‘풍년가’는 가을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활기차고 화평한 노래의 민요이다.



3. 궁중정재 <춘앵지무> 안무_ 채한숙



‘춘앵전’은 순조 28년(1828) 때 창작된 궁중정재의 하나이다. 당나라 고종이 어느 봄날 아침 꾀꼬리의 지저귀는 소리를 듣고 몹시 느껴워 악사(樂師) 백명달(白明達)에게 그 꾀꼬리 소리를 그대로 음곡에 옮기도록 명령하였다. 이것을 우리나라에서는 조선조 순조 때 순원숙황후(純元肅皇后)의 40세 생일을 경축하기 위한 나라의 진연(進宴) 때 아들 효명세자가 예제한 춤이다. 원래 ‘춘앵무’는 ‘무산향’과 더불어 궁중무용의 유일한 독무이다. 그러나 이번에 보여 질 춤은 화려하고 웅장하게 군무대형으로 재구성하였다.



4. 국악관현악 <창구 만들기> 작곡_ 유은선



창작관현악 ‘창구 만들기’는 바람처럼 잔잔하게 들려오는 대금소리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되어 나아가는, 관악기의 소리를 하늘에 이는 바람으로, 가야금을 비롯한 현악기의 발현음은 땅을 딛는 발자국 소리로 표현하여, 속박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욕구를 풀어내고자 가슴속의 응어리를 중심으로 만든 곡이다. 우리네 가슴속의 응어리를 서서히, 그러나 완벽하게 풀어내는, 緩慢(완만)의 美와 같은 리듬 속에 강약을 두어 움직일 수 있는 호흡의 조절을 중심으로 작곡되었다.



5. 해금협주곡 <활의 노래> 작곡_ 이정면 / 해금_ 여수연



가냘픈 두 줄에 기대어 세상의 모든 음을, 소리를 품으려는 듯 해금은 그렇게 나에게 다가왔다. 그리 만족스럽지 못한 작은 통을 통해 아님 통보다는 줄 자체에서 나오는 소리는 주관적인 음색 이며 연주자의 기량에 따라 변화무쌍한 악기이다. 요즘은 독주악기로 많은 사랑을 받는 악기이지만 정작 협주를 통한 해금의 곡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관현악과 해금의 소리로 무엇을 이야기 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에 빠진다. 해금을 통해 음악을 이야기 하는 것보다는 해금만을 이야기하고 싶다.



6. 국악관현악 <달구벌의 축제> 작곡_ 백규진 <위촉곡>



達句伐(달구벌)이 大丘(대구)로 바뀐 것은 통일 이후 唐(당) 문화의 영향을 크게 받은 신라가 모든 제도 문물을 중국식으로 정비해 가는 변화의 한 산물로 달구벌의 음을 따서 大丘(대구)로 바뀌었다고 한다.

본 곡은 대구의 옛 명칭인 달구벌을 다시 불러내어 대구의 전통적인 모습을 다시 되살려보고자 하였다.

별달거리장단과 달구벌 왠지 익숙한 이 느낌을 기본으로 축제의 장을 열어보았다.



□ 입 장 료 : 1만원



□ 할인율



- 학생 초.중.고.대 (50%할인)

- 단체 10인이상 (30%할인)

- 대구아이조아카드 결제시 30% 할인

- 1~3급 장애인과 동반 1인 : 50% 할인

- 국가유공자 : 50% 할인

- 65세이상(경로우대자) : 50% 할인

- 미취학 아동은 공연을 관람할 수 없사오니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 공연문의: 대구문화예술회관 홍보팀 053)606-6193



□ 예매처 : 티켓링크(1588-7890 / www.ticketlink.co.kr)



교보문고 (425-3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