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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향 마스터즈시리즈5-초연100주년 스트라빈스키 '봄의제전'
    대전시향 마스터즈시리즈5-초연100주년 스트라빈스키 '봄의제전'
    분야
    문의
    042-270-8388
    기간
    2013.06.28~2013.06.28
    시간
    19:30
    관람료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B석 5천원
    조회수
    4400
    장소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
    등록일
    2013.06.12
    URL
    www.dpo.or.kr
대전시향 마스터즈시리즈5-초연100주년 스트라빈스키 '봄의제전' 이미지
program



멘델스존 _ 핑갈의 동굴 서곡, 작품 26



생상 _ 첼로 협주곡 제1번 가단조, 작품 33 / 첼로 _ 홍지연

1. 지나치지 않게 빠르게

2. 조금 빠르고 활기차게

3. 처음 빠르기로



스트라빈스키 _ 봄의 제전

Ⅰ.대지에의 찬양

1. 서곡

2. 봄의 싹틈과 젊은 남녀의 춤

3. 유괴의 유희

4. 봄의 론도

5. 적대하는 도시의 유희

6. 현자의 행렬

7. 대지에의 찬

8. 대지의 춤



Ⅱ. 희생의 제사

1. 서곡

2. 젊은이의 신비한 모임

3. 선택된 처녀에의 찬미

4. 조상의 초혼

5. 조상의 의식

6. 신성한 춤, 선택된 처녀



1. 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 시리즈5 <봄의 제전>

대전시립교향악단은 2013년 다섯번째 마스터즈 시리즈로 6월 28일(금) 저녁 7시 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봄의 제전> 연주회를 마련하였습니다.



2. 음악역사상 가장 논란의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 초연 100주년을 맞아 환생한다!

스트라빈스키 3대 발레 명곡 중 최후의 화제작인 <봄의 제전>은 20세기 초 청중들의 고전과 현대의 경계를 형성하는 매우 중요한 작품입니다. 이 문제의 작품이 1913년 파리의 샹제리제 극장에서 최초 연주되었을 때 혁신적 스타일로 인해 양분된 찬반 청중들이 급기야 경찰이 출동하는 난동으로 이어졌던 화제작입니다. 당시 이 곡은 기존의 사회 통념에서 크게 벗어난 야수적 모습의 강렬한 리듬, 그리고 전통화음에서 벗어난 불협화음으로 청중들이 보수와 진보의 갈등을 자아내게 하였으며, 지금까지의 음악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음악의 경지를 창조하게 된 것입니다.

5관 편성(120명)에 이르는 거대한 이 역사적인 작품이 초연 100주년을 맞아 대전 무대에서 펼쳐집니다.



3. 다이나믹한 연주력을 겸비한 첼리스트 홍지연과 마에스트로 금노상의 완벽한 호흡 기대!

<봄의 제전>은 난해하면서도 혼잡한 기보법으로 인해 모든 지휘자가 연주할 수 있는 평범한 작품이 아닙니다. 이에 정교한 바톤 테크닉으로 근?현대의 난곡들을 마력처럼 풀어내는 마에스트로 금노상의 지휘가 더욱 그 진가가 발휘될 것입니다. 또한 이 연주회에는 2011년 음악저널 선정 ‘제22회 신인음악상’을 수상하며 음악의 입지를 다진 바 있는 음악에 대한 감성적 해설과 다이나믹한 연주력을 겸비한 첼리스트 홍지연과 함께 완벽한 호흡과 완벽한 음악으로 대전 시민들의 가슴 속에 진한 여운을 남기는 연주가 될 것입니다.



4.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서곡 등 풍경화 같은 프로그램 구성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서곡>은 바그너가 이 음악을 듣고 '뛰어난 풍경 화가'라고 격찬할 만큼 동굴 부근의 경치 등 북극의 자연이 지닌 분위기와 전설적인 사건을 소재로 한 교향시적인 소나타형식의 작품입니다.

또한 생상의 <첼로 협주곡 제1번 가단조, 작품 33번>은 생상의 첼로 협주곡 중 가장 유명한 곡으로 프랑스적인 세련된 맛이 첼로의 선율로 표출되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스트라빈스키의 3대 발레 명곡 중 최후작인 <봄의 제전>이 초연 100주년을 맞아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 지휘 _ 금 노 상

“정교한 바톤 테크닉으로 근현대의 난곡들을 마력처럼 풀어내는 마에스트로!”

지휘자 금노상은 아바도(Claudio Abbado), 메타(Zubin Mehta) 등 명 지휘자들을 배출시킨 비엔나 국립음악학교(Wien Musik Hochschule)에서 그곳 교수이며 당시 동베를린 국립 오페라좌 음악감독겸 지휘자인 오트마 쉬트너(Otmar Suitner)의 문하에서 1980~1985년 동안 사사하여 지휘 디플롬을 받았고, 동시에 오페라 전문 지휘 과정인 Korrepetition Praxis를 지휘과와 복수 전공하며 지휘자로서의 기반을 닦았다.

로마 심포니 오케스트라, 마케도니아 오케스트라 등 유럽 교향악단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을 비롯하여 부산, 대구 등 전국의 시립교향악단은 물론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등을 지휘하였다. 또한 한국 지휘자로는 처음으로 마케도니아 국립오페라단과 중국 상하이교향악단을 지휘하였으며, 2013년 일본 삿포로 교향악단을 지휘할 예정이며, 타이완성립교향악단과 인천시립교향악단이 합동 공연으로 타이완 전역에서 연주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휘자 금노상은 심포니 지휘자로서의 역량뿐만 아니라 오페라 지휘자로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바, 국립오페라단, 한국오페라단,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제작오페라, 광주오페라단 등을 통해 오페라 지휘자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1989년부터 광주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로 만 5년이 넘는 재임 기간을 통하여 광주시향을 국내 정상급 교향악단으로 도약 발전시킨 평가를 받았으며, 1994년부터 10년 동안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하면서 인천시향을 4관 편성의 관현악단으로 확대하여 R.스트라우스, 구스타프 말러,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등 대편성의 새로운 작품들을 소개했고, 부르크너 교향곡 등을 한국 초연하였으며, 2006년부터 광주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를 다시 맡아 광주시립교향악단을 재도약시키는 등 한국 교향악단 발전을 위해 정진해온 대표적인 지휘자이다.

2011년부터 대전시립교향악단 제7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하면서 관객들로 부터 절대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며 마스터즈 시리즈 시즌 전회 매진의 기록을 세우고 있고, 한국 오케스트라 최초로 음악의 도시 비엔나 무지크페어라인 골드홀을 비롯한 체코 프라하 스메타나홀, 헝가리 부다페스트, 독일 뮌헨 헤라클레스홀로 이어지는 유럽투어에서 유럽인들의 뜨거운 기립박수를 이끌어 냈으며, 유럽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이들 도시들의 최고의 연주홀에서 한국 교향악단의 수준을 높이 평가받는 계기를 마련했다.



▶ 첼로 _ 홍 지 연

음악에 대한 감성적 해석과 다이나믹한 연주력을 겸비한 첼리스트 홍지연은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도미하여 미국 예일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석사과정(M.M.) 및 최고연주자과정(A.D.)을 전액장학생(Stephen and Denise Adams Scholarship)으로 졸업 후, 럿거스 뉴저지 주립대 박사학위(D.M.A.) 또한 전액장학생(Mason Gross School of the Arts Graduate Fellowship)으로 취득하였다.

국내에서 이화여자대학교 오케스트라와의 협연과 더불어 경원대 콩쿨, 국민일보·한세대 콩쿨 우승을 통해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확인하고 유학시절 미국 Artist International Competition 우승을 통해 뉴욕 카네기홀에 초청되어 독주회(Weill Recital Hall)를 가진바 있으며 이듬해 본 콩쿨의 우승자 중 Alumni winner로 선정되어 카네기홀에 다시 한 번 초청되어 독주회(Weill Recital Hall)를 가졌다. 또한, 뉴욕 한국 문화원 주최 Young Korean Artist Festival에 Artist로 선정 및 뉴욕 Zone Chelsea Center for Arts 초청 독주회, 미국 Connecticut주 Whitney Center 초청 독주회 등 다수의 초청 독주회 비롯하여 Rutgers, 뉴저지 주립대 Rutgers Sinfonia 오케스트라의 협연을 통해 솔로이스트로서의 음악적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그녀는 독주뿐 아니라 실내악과 분야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New York Asian Artists and Concerts 주최 Chamber music concert series를 통해 링컨센터, 유엔등에 초청되어 실내악 연주를 가졌으며, Rutgers 바로크 앙상블 Musica Raritana 멤버로서 뉴욕의 원전악기 전문 연주자들과 함께 수차례의 연주회를 가졌다.

국내에서 배일환, 정선이를 국외에서 Aldo Parisot, Jonathan Spitz를 사사한 홍지연은 2010년 6월 귀국 후 세종문화회관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다수의 독주회 및 실내악 연주회를 통해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1년 음악저널 선정 '제 22회 신인음악상'을 수상하며 자신의 음악적 입지를 다진바 있다. 그녀는 현재 앙상블 숨, 카메라타 서울 앙상블, 앙상블 Creo, Quatro Ewha의 단원으로 활동중이며 목원대, 충남대, 강남대, 용인대, 계원예고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