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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s Counci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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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예인과의 만남- 박성신 가야금 독주회
    젊은예인과의 만남- 박성신 가야금 독주회
    분야
    문의
    부암아트(02-391-9631)
    기간
    2013.05.16~2013.05.16
    시간
    오후7시30분
    관람료
    전석10,000원
    조회수
    5179
    장소
    부암아트
    등록일
    2013.04.22
    URL
    www.buamart.co.kr
젊은예인과의 만남- 박성신 가야금 독주회 이미지
<2013 부암아트 초청 목요 국악 상설시리즈>

“젊은 예인과의 만남”



■ 박성신 가야금 독주회

일 시: 2013년5월16일(목) 오후7시30분

장 소: 부암아트홀

주 최: (주)부암아트

후 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명인국악기

공연문의: 02-391-9631 www.buamart.co.kr (회원권: 전석 10,000)

예 매 처: 옥션티켓 1588-0184, http:ticket.auction.co.kr



# 연주자 프로필



가야금 박성신

용인대 예술대 국악과 및 동 대학원 졸업

제3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 대상

세종국악관현악단 수석단원 역임

정동극장 예술단 연주단원 역임

사사 이재숙, 양연섭, 성애순, 민미란, 한선하, 안승훈, 이지영, 김일륜, 임미정, 김혜원

현재 한양대 음대 국악학과 박사과정 재학

(사)금암가야금산조보존회, (사)가야금연주가협회, 경기가야금앙상블 회원, CMB567 동인



[주요연주]

세종국악관현악단 “우리소리 우리노래” 협연

제18회 세종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 협연

문화관광부 주관 한국방문의 해 일본순회공연 (나고야, 오사카)

용인대 예술대학원 석사이수과정 졸업 독주회

금암회 특별연주회 <새봄, 새기운> 공연

KOTRA한국의 미 페스티벌연주 (도쿄)

인도 순회공연 (뉴델리, 뭄바이)

국제교류재단주관 중동, 아프리카 해외공연 (요르단, 케냐) 산조 독주

영화 <황진이>, <복면달호> 출연 및 OST 음악 연주

국고지원 러시아공연 (모스크바), 국고지원 캐나다공연 (밴쿠버)

4회의 한양대 박사학위과정 박성신 가야금 독주회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쿠웨이트 수교 기념공연

인문학의 밤 테이크아웃 드로잉 가야금 독주

CMB567 <새로운 아시아의 영혼을 찾아서> 연주

(사)가야금연주가협회 연주

물레아트페스티벌 2012 실험음악의 밤 연주

블루스퀘어블루스퀘어 개관1주년 <질주와침묵 展>특별콘서트



# 참여예술인



작곡 이정면

충북대 화공학부 졸업

한예종 전통예술원 전문사 수료

현재 이음사운드 대표



생황 안형모

한예종 예술전문사 졸업

27회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금상

현재 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

한예종 출강



타악 황근하

단국대 국악과 졸업

현재 그룹 '바이날로그' 동인





#연주곡목 및 곡 해설



25현 독주곡 이화우 (이정면 곡)



이화우 흩날릴 제 울며 잡고 이별한 님

추풍낙엽에 저도 날 생각 하는가

천리에 외로운 꿈에 오락가락 하노메 -계랑-



버들은 실이 되고 (이정면 곡)

생황 안형모 / 노래, 정악가야금 박성신



버들은 실이 되고 꾀꼬리는 북이 되어

구십춘광(九十春光)에 짜내느니 나의 시름

누구라 녹음방초(綠陰芳草)를 승화시(勝花時)라 하던고



김병호류 가야금 산조 장고 황근하



김병호는 전남 영암에서 태어나 6세부터 김창조에게 가야금을 배웠으며 그 후 자신의 독특한 가락을 얹어 김병호류 가야금 산조를 완성하였다. 그는 일제 시대에 음반 취업을 하기도 하였으며,1950년대까지 '조선 창극단', '임방울 창극단' 등 많은 창극단에서 가야금 주자로 활약하였다. 1961년부터는 국립국악원 악사로 재직하면서 연주와 후진 양성에 힘쓰다가 타계하였다.

오늘날 연주되고있는 김병호류 산조는 그가 국립국악원에 재직하고 있을 때 양연섭 등 그의 제자들에게 전수해 준 것인데, 현존하는 가야금 산조 중에서 대표적인 판소리 더늠의 산조로 완전 4도까지의 깊은 농현과 다양한 리듬 등 다이나믹한 표현으로 남성적인 느낌을 준다.

특히 김병호류 산조의 시김새는 매우 다양한데 , 여음이 복합적인 미분음으로 변화되고 3도 이상의 넓은 음폭을 가지는 음의 변화가 많이 나타나 연주자의 많은 공력을 필요로 한다.

또한 진양조에서 2분박이 나타나고 중모리에서 3분박이 나타나며 가야금 산조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 엇모리 장단이 쓰여 다양한 리듬 형태를 가지고 있다. 연주 시간이 약35분으로 비교적 짧은 편이지만 산조가 갖추어야 할 모든 요소를 군더더기 없이 갖춘 알찬 가락들로 짜여진 명산조로 꼽히며, 넓은 농현과 겹가락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연주자의 고도의 기교와 음악성을 요하여 연주자들 사이에 연주하기 매우 까다로운 산조로 알려져 있다.

또한 김병호류 가야금 산조는 우조와 계면조, 그 중에서도 계면조가 주선율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3악장에서는 다른 산조에서 볼 수 없는 엇모리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김병호류 산조가 깊고 섬세한 농현(바이브레이션)으로 애조를 띠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호쾌한 맛을 갖고 있다라고도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