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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s Counci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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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르디 [레퀴엠] / 베르디 탄생 200주년 기념 위대한 유산 시리즈3
    베르디 [레퀴엠] / 베르디 탄생 200주년 기념 위대한 유산 시리즈3
    분야
    문의
    02-587-9277, 9272
    기간
    2013.05.13~2013.05.13
    시간
    저녁8시
    관람료
    R석 100,000원 / S석 80,000원 / A석 60,000원 / B석 40,000원 / C석 20,000원
    조회수
    6182
    장소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
    등록일
    2013.04.18
    URL
    http://www.seouloratorio.or.kr
베르디 [레퀴엠] / 베르디 탄생 200주년 기념 위대한 유산 시리즈3 이미지
위대한 유산 시리즈 3. 베르디 [레퀴엠]



베르디 탄생 200주년 기념음악회,

사그러들지 않는 깊은 감동



2013년은 베르디가 탄생한지 2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작곡가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기 위한 음악회가 곳곳에서 개최됩니다. 서울시 전문 예술단체 서울오라토리오는 베르디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을 위로하며 그분들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최고의 명작 [레퀴엠] 음악회를 준비하였습니다.



19세기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작곡가 쥬세페 베르디. 일찍이 진혼곡이 이렇게 까지 환호를 받은 적은 없었습니다. 그의 [레퀴엠]은 서양음악사에 가장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합창의 강렬하면서도 웅장한 울림, 호소력 있는 독창의 선율, 그리고 곡 전체를 지배하고 있는 드라마틱한 표현. 이 작품은 마치 연주회 내내 오페라를 보는듯한 느낌을 갖게 합니다. 특히 ‘Dies Irae - 진노의 날’은 현실감 있는 표현으로 잘 알려져 드라마, CF, 영화 등 여러 배경음악으로도 사용되고 있는 유명한 곡입니다.



매 연주회마다 최영철 감독의 지휘로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서울오라토리오는 이번 공연에서도 정확한 분석과 해석을 통해 [레퀴엠] 음악회의 진수를 보여줄 것입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국가유공자 및 자녀, 조손가정 자녀, 청각장애우(인공와우 수술자) 등을 초청하여 문화 소외이웃과 ‘사랑과 희망의 하루’를 나누는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 일 시 : 2013년 5월 13일 (월) 오후 8시

● 장 소 :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

● 주최, 주관 : 서울오라토리오

● 후원 : 주한 이탈리아 문화원, 서울오라토리오 후원회

● 협찬 : 한국메세나협회, (주)삼진LND, 리브라더스(주), (주)나라감정평가법인,

(주)두산중공업,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주), (주)프라코



● 지 휘 : 최영철 - 서울오라토리오 감독 겸 상임지휘자

● 솔리스트 : 소프라노 신지화 / 메조소프라노 문혜경 / 테너 황병남 / 베이스 김남수

● 서울오라토리오 합창단 / 서울오라토리오 오케스트라

● 입장료 : R석 100,000원, S석 80,000원, A석 60,000원, B석 40,000원, C석 20,000원

● 예매

SAC티켓 / 티켓링크 / 인터파크 티켓 / Yes티켓 / 나눔티켓

● 문 의 : 서울오라토리오 02-587-9277, 9272

● 홈페이지 : www.seouloratorio.or.kr

페이스북 : Facebook.com/Seouloratorio

● 프로그램

Requiem, Kyrie

Sequentia

(Dies Irae - Tuba mirum - Liber scriptus - Quid sum miser - Rex tremende

- Ingemisco - Confutatis - Lacrymosa)



Intermission



Offertorio

Sanctus

Agnus Dei

Lux aeterna

Libera me, Domine



서울오라토리오 (합창단, 오케스트라)

서울오라토리오는 서울시가 지정한 전문예술단체로서 오라토리움 음악의 계승 및 발전과 사랑의 실천을 목표로 설립된 음악예술 연주/연구/교육기관이다. 1991년 최영철 감독의 포괄적 장기계획에 따라 합창단, 오케스트라, 드보르작 아카데미가 차례로 설립되었으며, 바르고 건전한 문화의 터전을 이룩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금까지 53회의 정기연주회, 192회의 Abendmusiken(저녁음악회), 13회의 특별연주회, 3회의 청소년 합창단 정기연주회, 6회의 해외연주회 등 모두 267회의 연주회를 통해 국내와 해외의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대한민국 음악예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아울러 문화소외지역 찾아가는 음악회를 비롯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문화의 발길이 닫지 않는 곳이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의 음악회' 도 끊임없이 계속해오고 있다.

2001년부터 유럽과 학술, 교육 및 문화교류의 폭을 넓혀가고 있으며, 2005년에는 체코 국립 프라하 음악원과 드보르작 아카데미가 협력학교를 체결하였다. 2010년부터 세계최고 수준의 국제행사인 '국제 안토닌 드보르작 작곡콩쿨' 의 초청으로 매해 여름 체코 프라하에서 축하 음악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아울러 각 국 정부와 단체의 협조로 사랑의 실천이 종교와 이념을 넘어 범인류적으로 펼쳐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지휘 : 최영철 감독



진정한 마에스트로, 최고의 음악학자, 작곡가 안토닌 드보르작의 후계자



최영철 감독은 한양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Robert Shaw에게 합창지휘를, 오스트리아 빈 국립 음대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를 공부하였다. 그리고 거장 Milteades Caridis(Karl Böhm의 계보를 잇는 그리스의 음악영웅)로부터 오라토리오를 도제 수업하였다.

1991년부터 그는 서울오라토리오 합창단, 오케스트라, 드보르작 아카데미 등을 차례로 설립하여 이끌어 오고 있다. 한국과 유럽에서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교육자로서도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하고 있다.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그리고 솔리스트 모두를 직접 지도해 하나의 음악으로 엮어내는 진정한 오라토리움 마에스트로로서 세계 정상에 우뚝 솟아있는 것이다.

또한 지난 32년간 ‘음악의 원리와 원칙’을 밝히는 연구를 해온 최영철 감독은 대위법(Palestrina Style I,II -영문본)과 화성법(Harmony)을 출판하였다. 이를 통해 팔레스트리나 스타일의 대위법과 음악의 양대 양식을 역사상 최초로, 그리고 정확하게 정리한 학자로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양음악과 우리음악과의 접목을 통해 21세기 음악예술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과의 문화, 연주, 교육교류에 앞장서 온 그의 이러한 업적들이 높이 평가되면서 체코 정부는 실버 메달과 문화외교 최고 영예인 Gratias Agit상을 수여하였다. 아울러 드보르작 3세(친손자)는 최영철 감독을 작곡가의 위업을 계승할 후계자로서 지목하고 ‘드보르작 4세’의 작위를 수여하였다. 그리고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안토닌 드보르작 작곡콩쿨’의 감독 직과 ‘국제 안토닌 드보르작 성악콩쿨’의 수석 심사위원 및 특별 집행위원 직을 위임하였다. 그 증표로 드보르작 흉상과 교향곡 9번<신세계로부터>의 초판본 및 여러 악보들, 친필 서신 등을 기증하였으며, 국경과 민족을 뛰어넘은 이 일들은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음악계에서도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기념비가 될 것이다. 그러면서도 그는 늘 음악의 본질을 숭상하고, 자신의 명성보다 위대한 작곡가들의 음악적 이상을 드러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위대한 유산 시리즈

서울오라토리오는 시대를 수놓은 인류의 위대한 음악문화유산 중 대표적인 오라토리움 작품들을 소개하고, 건전한 인류문화발전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위대한 유산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이 음악회 시리즈는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저변확대와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한 정통문화의 계승 및 발전에 의의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