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부암아트 초청 목요 국악 상설시리즈>

“젊은 예인과의 만남”



■ 박수정 가야금 독주회

일 시: 2013년4월25일(목) 오후7시30분

장 소: 부암아트홀

주 최: (주)부암아트

후 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문의: 02-391-9631 www.buamart.co.kr (회원권: 전석 10,000)

예 매 처: 옥션티켓 1588-0184, http:ticket.auction.co.kr



# 연주자 프로필



가야금 박수정

중앙대 국악관현악과 졸업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졸업

사사 김계옥, 김귀자, 김일륜, 김해숙, 민의식, 박현숙, 박현영, 양승희, 최충웅, 한선하

현재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전수자

성남시립국악단 상임단원

중앙대 음악학 박사과정



[수상경력]

제32회 남원국악대전 일반부 현악부분 우수상

제4회 전국국악대전 일반부 우수상

제30회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대학부 대상

제35회 춘향국악대전 일반부 최우수상

제34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 일반부 1위

제2회 김창조전국가야금대회 일반부 금상

제18회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 일반부 은상



[주요연주]



제24회 안산시립국악단 청소년 협연의 밤 옥류금 협연

제1회 가야금페스티발 옥류금 독주

제42회 국립국악관현악단 차세대 국악명인을 위한 협주곡의 밤 옥류금 협연

제108회 대전연정국악원 협주곡의 밤 옥류금 협연

국립관현악단 2007 젊은 예인을 위한 협주곡의 밤 “아랑의 꿈" 협연

영산예술단 송년음악회 옥류금 협연

유파별산조의 밤 ‘지음’ 김죽파류 가야금산조 독주

성남시립교향악단 가정의 달 특별기획연주 경제살리기 희망콘서트 가야금3중주 협연

성남시립교향악단 가정의 달 특별기획공연 ‘오월의 선물’ 가야금 3중주 협연

성남시립교향악단 보훈의 달 기념 국군장병 초청음악회 가야금3중주 협연



#참여예술인

장구 박영진

성남시립국악단 타악 수석

전통 타악 그룹 (주)SLAP 대표

동국대 출강



징 김형석

중앙대 국악관현악과 졸업 및 동 대학원 수료

현재 성남시립국악단 상임단원



대금 김진욱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및 동 대학원 전문사 수료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

현재 성남시립국악담 단원, 불세출 동인



#연주곡목 및 곡 해설



김죽파제 민간풍류 - 뒷풍류 (계면가락도드리, 양청도드리, 우조가락도드리, 굿거리)

가야금: 박수정 대금: 김진욱 장구: 박영진



김죽파(金竹波:1911~1989)는 가야금산조의 명인으로 세상에 알려져 있으며, 산조 이전에 당대의 풍류를 완벽하게 연주하는 풍류의 달인이기도 했다. 조부인 김창조(金昌祖)와 그의 제자인 한성기(韓成基)에게 풍류를 사사받았으며 서울풍류의 영향을 받아 가락을 짰다. 죽파는 “민간풍류는 산조 가야금으로 타는데 원기둥에서 기다리는 동안 간점을 넣어 산조풍이 아닌 농현으로 고상하게 타야한다.”라고 했다. 오늘 연주할 김죽파제 민간풍류 중 뒷풍류는 1985년 9월 일본 동경 新宿문화센터 芝僧上寺에서 김죽파,양승희,김동준 공연 후 King레코드사에서 죽파가 취입한 음악을 재연한다.





새가락별곡 (성금연 곡) 가야금: 박수정 장구: 박영진 징: 김형석



성금연(成錦鳶:1923~1986)이 1954년에 만든 가야금곡으로 경기도당굿의 무속장단에 맞춰 가야금 선율을 작곡하였다. 곡의 구성은 푸살·터벌림·도살풀이·봉등채·올림채장단과 짧은 종결구로 연주된다. 당시 이 곡은 한국 민속악의 전형적인 형식인 산조와 시나위형식에서 벗어나 매우 새롭고 혁신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지금도 완벽한 구성과 아름다운 가야금선율로 사랑받고 있다.





김죽파류 가야금산조 가야금: 박수정 장구: 박영진



산조를 창시한 김창조에 뿌리를 두고 그 제자 한성기의 가락에 죽파 자신의 독자적인 가락을 넣어 높은 수준의 예술세계로 승화시킨 산조이다. 다스름,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세산조시의 장단에 다양한 선법적 짜임새로 산조의 극치 美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죽파의 가락들은 긴장과 이완의 미를 통해 끊임없는 생명력을 지니고 있으며 뛰어난 형식미와 함께 정통성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