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개요



유중 힐링콘서트는 대한민국 최고의 힐링스페이스 /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는 유중아트센터(이사장 정승우)에서 준비한 공연 시리즈로 2013년을 맞아 새롭게 시작하는 기획연주이다.

무대에서 선 굵은 대범함과, 꿈꾸는 듯한 바이올린 선율로 잃어버린 추억까지 떠올리는 여운 있는 연주로 국내외 고정 팬을 거느리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주현의 연주로 유중 힐링콘서트의 첫 번째 무대가 3월 8일 금요일 오후 8시 유중아트센터 2층 유중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듣기 편한 클래식 장르의 명곡들을 엄선하여 아름다운 바이올린의 선율과 함께 진정한 마음의 치유를 추구함과 동시에,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작곡가와 연주 곡들에 얽힌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들을 소개함으로써 듣는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감미롭고 잔잔한 사랑이야기로 겨우내 얼었던 마음을 녹이고, 쉼과 훈훈함이 함께하는 연주로 따스한 봄을 맞기 위한 준비를 시작해볼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다.





프로그램



루트비히 판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5번 바장조 작품번호24, <봄> 1악장

Ludwig van Beethoven Violin Sonata No. 5 in F Major, Op. 24 1st mov.



펠릭스 멘델스존 무언가 작품번호 62 제6번 <봄의 노래>

Felix Mendelssohn Song without Words, Op. 62 No. 6,



루트비히 판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작품번호 67 <운명> 1악장

Ludwig van Beethoven Symphony No. 5, Op. 67 1st mov.



로베르트 슈만 로망스 제2번 가장조 작품번호 94

Robert Schumann Romance No.2 in A Major, Op. 94



로베르트 슈만 뮈르텐 작품번호 25 中 제1번 <헌정>

Robert Schumann Myrten Op. 25 No.1,



니콜로 파가니니 바이올린 소나타 제12번 마단조

Niccolo Paganini Violin Sonata No.12 in e minor



크리스토프 빌리발트 글룩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中 멜로디

Christoph Willibald Gluck Melodie from Orfeo ed Euridice



프란츠 크라이슬러 사랑의 슬픔

Fritz Kreisler Liebesleid



루트비히 판 베토벤 로망스 2번 바장조 작품번호 50

Ludwig van Beethoven Romance No. 2 in F Major, Op. 50



에드워드 엘가 사랑의 인사, 작품번호 12

Edward Elgar Salut D'amour, Op.12







프로필



바이올니스트 김주현 (Joo Hyun Kim, Violinist)



바이올리니스트 김주현은 예원, 서울예고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 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독일로 유학하여 뒤셀도르프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을 거쳐 2004년 6월 연주박사를 취득하였다. 학창시절 정명훈이 이끄는 쥬니어 오케스트라 악장, 한•러 오케스트라 악장 등을 역임하고 한국 청소년 콩쿠르 1위, 이화경향콩쿠르 2위 등의 상위입상으로 두각을 보이기 시작해, 2000년 독일브람스 협회 콩쿠르 우승, 2002년 브람스콩쿠르 우승과 더불어 음악계에 화려하게 주목받았으며, 잇달아 국제적인 브람스 페스티발에 초청되어 차세대를 이끌어갈 바이올리니스트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독일 본 베토벤하우스, 프라하 스메타나홀에서의 프라하 챔버 오케스트라, 비엔나 뮤직훼라인골드너잘에서의 비엔나 모짜르트 챔버오케스트라, ZHdk Strings, KBS교향악단, 수원시향, 유라시안필하모닉, 한국예술종합학교 오케스트라, 프라임필, 부천 소사필, 성남시향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그리고 오스트리아 짤쯔부르크 미라벨궁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세종체임버홀, 금호아트홀, 대전 예술의전당, 평촌아트홀, 정동극장, DS HALL(내일을 이끌어갈 음악계의 리더들) 대전 카이스트 초청독주회 등 주요 공연장은 물론 소외된 지방 도시들과 마리아칼라스홀, 해이리 카메라타, 각종 방송사 공개음악회 등의 대중들과 가까이 하는 공연장과 분교음악회, 병원봉사연주, 하트하트재단(지적장애우자선단체) 자문위원 등의 음악으로 기쁨과 희망을 나누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005년 첫 음반 'Kim Joohyun Plays Estrellita' (EMI) 을 발매하며 솔리스트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자리매김하며 2008년 2집 음반 'Arietta' 발매 (SONY MUSIC), 2010년 11월 Nella Fantasia 발매 (WANNER MUSIC)하며 다채로운 그녀만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었으며 2011년 1월 3집음반 MOZART VIOLIN SONATA 발매 (SONY MUSIC), 2월 Rainbow Bridge 발매 (SONY MUSIC), 3월 냉정과 열정사이, You Raise me up 발매 (SONY MUSIC), 2012년 9월 Hymne A L’amour(사랑의찬가), La Vie En Rose(장미빛인생)발매 (SONY MUSIC)로 끊임없이 시도하고 소통하는 연주자임을 각인시켰다.

2009년에는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진흥위원회가 인정한 주목받는 신진 바이올리니스트로 선정되어 그녀만의 특별한 재능과 음악세계로 청중과 교감하는 음악가로 평을 받았다. 차세대 예술인으로 선정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2010년부터 2011년 2년에 걸쳐 MOZART VIOLIN SONATA 전곡 연주를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과 지방투어, 해외연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으며 2011년 8월에는 조수미와 함께하는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발에 협연을 하는 등 열정적인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1년에 이어 2012년에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선정한 "차세대 예술 인력"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3B(Bach, Beethoven, Brahms) 전곡 독주회 등 많은 다양하고 모범적인 연주가 중요 공연장들에서 진행중이다. 마포아트센터 "키스앤모어", 아트엠 콘서트, 삼모아트센터 개관 음악회, 유중아트센터 "서초미술제 - 숲속의 산책", 성남아트센터 마티네 콘서트 등 기획연주들에 활발히 연주활동 중이며 올해 Solist A 트리오를 결성해 인문학과 다양한 장르가 소통하는 주제로 새로운 개념의 렉처콘서트와 함께 색다른 실내악 활동을 시도하고 있다. 클래식 입문과 대중화를 위한 "클래식에 빠져들다" 라는 제목으로 작곡가들과 악기의 숨겨진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주고 연주하는 렉쳐콘서트도 진행중이다. 바이올리스트 김주현은 현재 모교인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후학양성과 교육에 힘쓰고 있다.

김남윤, 정준수, 루돌프 코엘만(Rudolf Koelman)을 사사했으며, 1780년산 Antonnio Landolfi Italy로 연주하고 있다.